<앵커 멘트>
최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을 실은 차량이 공개되면서 그 부품이 중국산이라는 의혹이 나왔는데요.
미국 정부가 이 문제를 중국에 대해 공식적으로 제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 15일 북한의 열병식에 등장한 대형 미사일입니다.
이 미사일을 실은 차량의 일부 부품이 중국산인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이 트럭의 새시 즉 차대 부분이 중국의 한 회사가 만드는 차대와 같다는 이유에섭니다.
문제의 중국 회사는 후베이성에 있는 산지앙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파네타 미 국방 장관이 제기한 중국의 기술지원 의혹도 이와 관련이 있습니다.
<녹취> 파네타(미국 국방장관/지난 19,하원 군사위): "중국의 일정한 도움이 있었을것으로 확신하지만 어느 정돈지는 모릅니다"
이 회사가 민간 목적으로 판매했을수도 있지만 무기 물자 수출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입니다.
따라서 미국 정부는 중국에 안보리 결의 준수를 거듭 압박했습니다.
<녹취> 눌랜드( 미국 국무부 대변인): "북한과 관련된 양국의 협의과정에서 중국의 기술 지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의 김영일 국제부장과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어제 베이징에서 만났습니다.
로켓 발사후 첫 북중 고위급 접촉이라는 점에서 국제 사회의 우려에 대한 대응 방안이 논의됐을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이춘호입니다.
최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을 실은 차량이 공개되면서 그 부품이 중국산이라는 의혹이 나왔는데요.
미국 정부가 이 문제를 중국에 대해 공식적으로 제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 15일 북한의 열병식에 등장한 대형 미사일입니다.
이 미사일을 실은 차량의 일부 부품이 중국산인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이 트럭의 새시 즉 차대 부분이 중국의 한 회사가 만드는 차대와 같다는 이유에섭니다.
문제의 중국 회사는 후베이성에 있는 산지앙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파네타 미 국방 장관이 제기한 중국의 기술지원 의혹도 이와 관련이 있습니다.
<녹취> 파네타(미국 국방장관/지난 19,하원 군사위): "중국의 일정한 도움이 있었을것으로 확신하지만 어느 정돈지는 모릅니다"
이 회사가 민간 목적으로 판매했을수도 있지만 무기 물자 수출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입니다.
따라서 미국 정부는 중국에 안보리 결의 준수를 거듭 압박했습니다.
<녹취> 눌랜드( 미국 국무부 대변인): "북한과 관련된 양국의 협의과정에서 중국의 기술 지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의 김영일 국제부장과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어제 베이징에서 만났습니다.
로켓 발사후 첫 북중 고위급 접촉이라는 점에서 국제 사회의 우려에 대한 대응 방안이 논의됐을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이춘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기업, 북한 미사일 차량 부품 판매”
-
- 입력 2012-04-22 21:45:39
<앵커 멘트>
최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을 실은 차량이 공개되면서 그 부품이 중국산이라는 의혹이 나왔는데요.
미국 정부가 이 문제를 중국에 대해 공식적으로 제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 15일 북한의 열병식에 등장한 대형 미사일입니다.
이 미사일을 실은 차량의 일부 부품이 중국산인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이 트럭의 새시 즉 차대 부분이 중국의 한 회사가 만드는 차대와 같다는 이유에섭니다.
문제의 중국 회사는 후베이성에 있는 산지앙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파네타 미 국방 장관이 제기한 중국의 기술지원 의혹도 이와 관련이 있습니다.
<녹취> 파네타(미국 국방장관/지난 19,하원 군사위): "중국의 일정한 도움이 있었을것으로 확신하지만 어느 정돈지는 모릅니다"
이 회사가 민간 목적으로 판매했을수도 있지만 무기 물자 수출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입니다.
따라서 미국 정부는 중국에 안보리 결의 준수를 거듭 압박했습니다.
<녹취> 눌랜드( 미국 국무부 대변인): "북한과 관련된 양국의 협의과정에서 중국의 기술 지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의 김영일 국제부장과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어제 베이징에서 만났습니다.
로켓 발사후 첫 북중 고위급 접촉이라는 점에서 국제 사회의 우려에 대한 대응 방안이 논의됐을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이춘호입니다.
-
-
이춘호 기자 psh@kbs.co.kr
이춘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