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코로 하는 다이어트? 外

입력 2012.05.02 (09:03) 수정 2012.05.0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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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다이어트에 열 올리시는 여성분들 많으실 텐데요.

미국에선 이런 다이어트까지 나왔다고 하네요.

<리포트>

코에 호스를 꽂은 여성! 아픈 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 다이어트 중이라고 하는데요.

코를 통해 들어간 얇은 고무 호수가 위까지 연결되어 있어 탄수화물을 포함되지 않은 영양분을 하루에 800kcal씩 공급 한다고 합니다.

유럽에서 치료의 목적으로 시작된 이 다이어트 법은 일상생활 속의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다이어트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다, 급작스럽게 살을 빼는 것인 만큼 요요현상도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살 이렇게까지 빼야 하나요?

꿈을 위해서…

요즘 공부하기에도 빠듯한 시절이죠?

미국에선 자신의 확고한 목표를 위해 학비까지 마련하는 소년이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 사는 올해 열다섯 살 소년 ‘알렉스’! 어린 나이임에도 목재를 다루는 손길이 정말 능숙한데요.

평소 나무를 조각하는 게 취미인 그는 열한 살 때부터 다양한 필기구를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런 일을 시작한 계기가 바로, 심장 전문의가 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비싼 의대 학비를 감당하기 위해서 스스로 돈을 벌고 있다는 소년! 정말 기특하죠?

이정도 열정이면 훌륭한 의사되는 것도 문제없겠습니다.

도서관에서 장난치다간?

조용한 도서관에서~ 장난기가 발동한 커플!

누가 더 멀리가나~ 바퀴 달린 의자로 시합을 벌입니다.

"내가 이긴 것 같은데? 어디 한 번 해봐~"

"누가 이길지는 해봐야 알지! 기다려보라고~~"

힘껏 의자를 미는데...꽈당! 아, 대형 사고네요!

그러니까 도서관에서는 장난치지 맙시다!

깜찍한 힙합 신동

“내가 바로 힙합 전사! 내가 일어서면 조용한 차 안도 클럽이 되죠! 리듬 타고 느낌 충만~ 예아~ 베이비~ 모두 손 머리 위로! 거기 예쁜 누나~ 잘 차려 입은 형도 다 같이 즐! 겨! 봐! 요! 흔들어~ 흔들어~ 흔들어~~”

혼자서도 잘~ 노는 이 꼬마, 타고난 리듬감이 대단합니다!

꼬마야, 너를 힙합돌로 인정하노라!

집에서 하는 제모, 이것만은 조심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면서 여성분들~ 제모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잘못하면 피부까지 망치는 제모, 올바른 방법과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봅니다.

집에서 직접 제모를 할 땐 면도기나 제모제 많이 이용하시죠?

최소 사흘 이상 간격을 둬야 하지만, 하루라도 거르면 금방 거뭇해지는 털 때문에 매일 관리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민감해진 피부가 붉어지고 열이 날 수 있습니다.

더욱이 통증까지 느껴진다면 모낭염이 의심되므로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요.

<인터뷰> 김세연(피부과 전문의) : "요새 자가 제모의 부작용으로 병원에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제모로 흔히 생기는 모낭염은 염증부위에 색소 침착을 유발해, 미용 상 더 큰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모제로 인한 부작용 역시 화상으로 오인하기 쉽지만 피부염 증상이 많으므로 반드시 병원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간편하고 저렴한 자가 제모, 무엇보다 제대로 알고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민감한 피부에는 제모제의 주성분인 산성 성분과 털을 녹이는 연화제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제모 후엔 반드시 보습크림을 발라 피부를 진정시켜야 하고요. 사우나와 일광욕도 피해야합니다.

하지만 만약 레이저시술을 결심했다면 제모하지 않은 상태에서 받는 것이 효과적인데요.

자가 제모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 합니다.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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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5-02 09:03:46
    • 수정2012-05-02 16: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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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다이어트에 열 올리시는 여성분들 많으실 텐데요. 미국에선 이런 다이어트까지 나왔다고 하네요. <리포트> 코에 호스를 꽂은 여성! 아픈 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 다이어트 중이라고 하는데요. 코를 통해 들어간 얇은 고무 호수가 위까지 연결되어 있어 탄수화물을 포함되지 않은 영양분을 하루에 800kcal씩 공급 한다고 합니다. 유럽에서 치료의 목적으로 시작된 이 다이어트 법은 일상생활 속의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다이어트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다, 급작스럽게 살을 빼는 것인 만큼 요요현상도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살 이렇게까지 빼야 하나요? 꿈을 위해서… 요즘 공부하기에도 빠듯한 시절이죠? 미국에선 자신의 확고한 목표를 위해 학비까지 마련하는 소년이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 사는 올해 열다섯 살 소년 ‘알렉스’! 어린 나이임에도 목재를 다루는 손길이 정말 능숙한데요. 평소 나무를 조각하는 게 취미인 그는 열한 살 때부터 다양한 필기구를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런 일을 시작한 계기가 바로, 심장 전문의가 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비싼 의대 학비를 감당하기 위해서 스스로 돈을 벌고 있다는 소년! 정말 기특하죠? 이정도 열정이면 훌륭한 의사되는 것도 문제없겠습니다. 도서관에서 장난치다간? 조용한 도서관에서~ 장난기가 발동한 커플! 누가 더 멀리가나~ 바퀴 달린 의자로 시합을 벌입니다. "내가 이긴 것 같은데? 어디 한 번 해봐~" "누가 이길지는 해봐야 알지! 기다려보라고~~" 힘껏 의자를 미는데...꽈당! 아, 대형 사고네요! 그러니까 도서관에서는 장난치지 맙시다! 깜찍한 힙합 신동 “내가 바로 힙합 전사! 내가 일어서면 조용한 차 안도 클럽이 되죠! 리듬 타고 느낌 충만~ 예아~ 베이비~ 모두 손 머리 위로! 거기 예쁜 누나~ 잘 차려 입은 형도 다 같이 즐! 겨! 봐! 요! 흔들어~ 흔들어~ 흔들어~~” 혼자서도 잘~ 노는 이 꼬마, 타고난 리듬감이 대단합니다! 꼬마야, 너를 힙합돌로 인정하노라! 집에서 하는 제모, 이것만은 조심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면서 여성분들~ 제모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잘못하면 피부까지 망치는 제모, 올바른 방법과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봅니다. 집에서 직접 제모를 할 땐 면도기나 제모제 많이 이용하시죠? 최소 사흘 이상 간격을 둬야 하지만, 하루라도 거르면 금방 거뭇해지는 털 때문에 매일 관리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민감해진 피부가 붉어지고 열이 날 수 있습니다. 더욱이 통증까지 느껴진다면 모낭염이 의심되므로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요. <인터뷰> 김세연(피부과 전문의) : "요새 자가 제모의 부작용으로 병원에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제모로 흔히 생기는 모낭염은 염증부위에 색소 침착을 유발해, 미용 상 더 큰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모제로 인한 부작용 역시 화상으로 오인하기 쉽지만 피부염 증상이 많으므로 반드시 병원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간편하고 저렴한 자가 제모, 무엇보다 제대로 알고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민감한 피부에는 제모제의 주성분인 산성 성분과 털을 녹이는 연화제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제모 후엔 반드시 보습크림을 발라 피부를 진정시켜야 하고요. 사우나와 일광욕도 피해야합니다. 하지만 만약 레이저시술을 결심했다면 제모하지 않은 상태에서 받는 것이 효과적인데요. 자가 제모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 합니다.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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