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내비게이션이나 로봇수술 같은 기술은 과거에는 상상 속에만 존재했었지만 과학 기술의 발전에 따라 현실화됐습니다.
앞으로 10년 뒤에는 어떤 신기술이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까요?
과학자들이 예측한 10년 뒤의 세상,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목적지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길을 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수술대의 의사는 메스 대신 로봇을 조종해 암수술은 물론 심장 수술까지 해냅니다.
20년 전만 해도 상상 속 풍경이었습니다.
1994년 전문가들이 예측한 내비게이션 상용화 시점은 2002년, 로봇 수술은 2010년이었지만, 더 앞당겨졌습니다.
그러나 2006년으로 예상한 에이즈 바이러스 백신 개발은 아직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10년, 20년쯤 뒤 어떤 과학기술이 실현될지 예측한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두 발로 걷는 로봇이 토스트기에서 빵을 꺼내 건네는 등 가사일을 돕습니다.
<인터뷰> 유범재(KIST 인체감응솔루션연구단) : "두팔은 달려있는데 바퀴로 움직일 수있는 이런 로봇은 앞으로 10년 안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레일처럼 보이는 도로를 질주하는 자동차들.
충돌 직전, 차량 간격이 유지되며 진행 방향이 안전하게 바뀝니다. 이 기술은 2020년쯤 구현될 전망입니다.
이착륙이 가능한 개인용 비행장비도 2035년쯤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10년 뒤 인공뼈와 피부 개발에 이어 20년쯤 뒤엔 알츠하이머병의 치료와 인공자궁 개발도 성공합니다.
<인터뷰> 임기철(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상임위원) : "전기, 전자,통신분야는 실현시기가 빠르고 생명이나 복지분야는 임상실험 등 절차가 복잡해 그보다 늦게..."
지금까지 예측의 정확도는 70% 수준, 이번 조사 결과는 과학분야 연구개발 기획과 예산 배분에 활용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내비게이션이나 로봇수술 같은 기술은 과거에는 상상 속에만 존재했었지만 과학 기술의 발전에 따라 현실화됐습니다.
앞으로 10년 뒤에는 어떤 신기술이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까요?
과학자들이 예측한 10년 뒤의 세상,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목적지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길을 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수술대의 의사는 메스 대신 로봇을 조종해 암수술은 물론 심장 수술까지 해냅니다.
20년 전만 해도 상상 속 풍경이었습니다.
1994년 전문가들이 예측한 내비게이션 상용화 시점은 2002년, 로봇 수술은 2010년이었지만, 더 앞당겨졌습니다.
그러나 2006년으로 예상한 에이즈 바이러스 백신 개발은 아직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10년, 20년쯤 뒤 어떤 과학기술이 실현될지 예측한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두 발로 걷는 로봇이 토스트기에서 빵을 꺼내 건네는 등 가사일을 돕습니다.
<인터뷰> 유범재(KIST 인체감응솔루션연구단) : "두팔은 달려있는데 바퀴로 움직일 수있는 이런 로봇은 앞으로 10년 안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레일처럼 보이는 도로를 질주하는 자동차들.
충돌 직전, 차량 간격이 유지되며 진행 방향이 안전하게 바뀝니다. 이 기술은 2020년쯤 구현될 전망입니다.
이착륙이 가능한 개인용 비행장비도 2035년쯤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10년 뒤 인공뼈와 피부 개발에 이어 20년쯤 뒤엔 알츠하이머병의 치료와 인공자궁 개발도 성공합니다.
<인터뷰> 임기철(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상임위원) : "전기, 전자,통신분야는 실현시기가 빠르고 생명이나 복지분야는 임상실험 등 절차가 복잡해 그보다 늦게..."
지금까지 예측의 정확도는 70% 수준, 이번 조사 결과는 과학분야 연구개발 기획과 예산 배분에 활용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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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 피부에 로봇까지…10년 뒤 과학 기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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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5-02 22:16:39
<앵커 멘트>
내비게이션이나 로봇수술 같은 기술은 과거에는 상상 속에만 존재했었지만 과학 기술의 발전에 따라 현실화됐습니다.
앞으로 10년 뒤에는 어떤 신기술이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까요?
과학자들이 예측한 10년 뒤의 세상,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목적지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길을 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수술대의 의사는 메스 대신 로봇을 조종해 암수술은 물론 심장 수술까지 해냅니다.
20년 전만 해도 상상 속 풍경이었습니다.
1994년 전문가들이 예측한 내비게이션 상용화 시점은 2002년, 로봇 수술은 2010년이었지만, 더 앞당겨졌습니다.
그러나 2006년으로 예상한 에이즈 바이러스 백신 개발은 아직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10년, 20년쯤 뒤 어떤 과학기술이 실현될지 예측한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두 발로 걷는 로봇이 토스트기에서 빵을 꺼내 건네는 등 가사일을 돕습니다.
<인터뷰> 유범재(KIST 인체감응솔루션연구단) : "두팔은 달려있는데 바퀴로 움직일 수있는 이런 로봇은 앞으로 10년 안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레일처럼 보이는 도로를 질주하는 자동차들.
충돌 직전, 차량 간격이 유지되며 진행 방향이 안전하게 바뀝니다. 이 기술은 2020년쯤 구현될 전망입니다.
이착륙이 가능한 개인용 비행장비도 2035년쯤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10년 뒤 인공뼈와 피부 개발에 이어 20년쯤 뒤엔 알츠하이머병의 치료와 인공자궁 개발도 성공합니다.
<인터뷰> 임기철(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상임위원) : "전기, 전자,통신분야는 실현시기가 빠르고 생명이나 복지분야는 임상실험 등 절차가 복잡해 그보다 늦게..."
지금까지 예측의 정확도는 70% 수준, 이번 조사 결과는 과학분야 연구개발 기획과 예산 배분에 활용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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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실 기자 weez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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