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괴물’ 류현진, 1회 5실점 최악투

입력 2012.05.03 (11: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화의 에이스! 류현진이 1회에만 5점을 내주며 고개를 푹 숙였습니다.

올 시즌 최악의 피칭으로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류현진은 1회 첫 타자 박용택에게 볼넷을 내주는등 볼넷 2개를 허용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원아웃 1, 2루에서 정성훈과 정의윤에게 연속 적시타를 허용했습니다.

흔들리던 류현진은 김재율에게 두점 홈런까지 맞으면서, 1회에만 5실점하는 올시즌 최악의 투구를 했습니다.

류현진을 상대로 버리는 카드로 나선 LG 신인 투수 최성훈은 기대이상의 호투를 했습니다.

한화를 상대로 병살타 3개를 유도하면서 자신있는 투구를 이어갔습니다.

한화 김태균에게 2점 홈런을 맞긴 했지만, 프로 첫승을 거두기엔 충분했습니다.

LG가 6대 2로 이기면서 신인 최성훈이 승리 투수가 됐고, 한화 류현진은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최성훈(LG 투수) : “자신있게 던졌다”

넥센은 홈런 3방을 몰아치며,롯데를 6대 4로 물리쳤습니다.

강정호는 시즌 8호 홈런으로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고, 오재일은 4대 4 동점이던 8회 두점 홈런을 터트려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두산은 삼성을 5대 3으로 물리치고,롯데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무너진 괴물’ 류현진, 1회 5실점 최악투
    • 입력 2012-05-03 11:39:34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화의 에이스! 류현진이 1회에만 5점을 내주며 고개를 푹 숙였습니다. 올 시즌 최악의 피칭으로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류현진은 1회 첫 타자 박용택에게 볼넷을 내주는등 볼넷 2개를 허용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원아웃 1, 2루에서 정성훈과 정의윤에게 연속 적시타를 허용했습니다. 흔들리던 류현진은 김재율에게 두점 홈런까지 맞으면서, 1회에만 5실점하는 올시즌 최악의 투구를 했습니다. 류현진을 상대로 버리는 카드로 나선 LG 신인 투수 최성훈은 기대이상의 호투를 했습니다. 한화를 상대로 병살타 3개를 유도하면서 자신있는 투구를 이어갔습니다. 한화 김태균에게 2점 홈런을 맞긴 했지만, 프로 첫승을 거두기엔 충분했습니다. LG가 6대 2로 이기면서 신인 최성훈이 승리 투수가 됐고, 한화 류현진은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최성훈(LG 투수) : “자신있게 던졌다” 넥센은 홈런 3방을 몰아치며,롯데를 6대 4로 물리쳤습니다. 강정호는 시즌 8호 홈런으로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고, 오재일은 4대 4 동점이던 8회 두점 홈런을 터트려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두산은 삼성을 5대 3으로 물리치고,롯데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