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16강 보인다 ‘승승장구 K리그’

입력 2012.05.0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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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소식 알아볼까요?

프로축구 포항이 감바 오사카를 꺾고 조 2위로 올라섰네요?

그렇습니다~ 울산도 16강 진출을 확정하는 등 K리그가 아시아 무대에서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초반 포항엔 골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아사모아의 회심이 슛이 골키퍼 선방에 걸리는가 하면, 아사모아가 얻어낸 페널티킥 기회도 조란이 날려버렸습니다.

그러나 포항은 불운을 뚫었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김진용이 마침내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이명주의 슛이 골키퍼 손에 맞고 나오자 오른발로 침착히 골문을 열었습니다.

후반에도 포항의 공세는 계속됐고, 32분 아사모아가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골키퍼가 꼼짝없이 당할 수밖에 없는 강력한 중거리포였습니다.

박성호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삼켰지만 포항은 결국 2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3승 2패, 승점 9점을 확보한 포항은 승점 10의 아들레이드에 이어 조 2위로 올라섰습니다.

포항은 분요드코르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비기기만해도 16강에 진출합니다.

울산은 베이징 원정경기에서 김신욱과 김승용, 마라냥의 연속골로 3대 2로 이기고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앵커 멘트>

저희는~ 내일 이 시간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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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16강 보인다 ‘승승장구 K리그’
    • 입력 2012-05-03 11: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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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소식 알아볼까요? 프로축구 포항이 감바 오사카를 꺾고 조 2위로 올라섰네요? 그렇습니다~ 울산도 16강 진출을 확정하는 등 K리그가 아시아 무대에서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초반 포항엔 골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아사모아의 회심이 슛이 골키퍼 선방에 걸리는가 하면, 아사모아가 얻어낸 페널티킥 기회도 조란이 날려버렸습니다. 그러나 포항은 불운을 뚫었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김진용이 마침내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이명주의 슛이 골키퍼 손에 맞고 나오자 오른발로 침착히 골문을 열었습니다. 후반에도 포항의 공세는 계속됐고, 32분 아사모아가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골키퍼가 꼼짝없이 당할 수밖에 없는 강력한 중거리포였습니다. 박성호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삼켰지만 포항은 결국 2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3승 2패, 승점 9점을 확보한 포항은 승점 10의 아들레이드에 이어 조 2위로 올라섰습니다. 포항은 분요드코르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비기기만해도 16강에 진출합니다. 울산은 베이징 원정경기에서 김신욱과 김승용, 마라냥의 연속골로 3대 2로 이기고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앵커 멘트> 저희는~ 내일 이 시간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하루의 스포츠 중심! 스포츠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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