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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공장까지 차려 놓고 훔치거나 습득한 스마트폰 2천여 대를 모아 수선을 한 뒤 중국에 팔아 넘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박재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의정부에 있는 한 중고 휴대전화 조립 공장, 플라스틱 상자 안에 중고 스마트폰이 가득 쌓여있습니다.
부서진 제품은 칩과 부품을 모아 새로 조립합니다.
대부분 훔치거나 장물로 매입한 것들입니다.
<인터뷰> 오승환(일산경찰서 강력2팀장) : "찜질방, 그 다음에 나이트클럽이나 주점 같은데, PC방(에서 분실합니다.)"
이런 스마트폰을 해외로 밀반출해온 절도범과 장물업자 등 36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0대나 택시 기사들이 훔치거나 주운 스마트폰을 사들인 뒤 중간 수집책을 통해 중국인 밀반출책에게 팔아 중국으로 보냈습니다.
<인터뷰> 이동훈(경장/일산경찰서 강력2팀) : "한국 스마트폰이 중국 현지에서 인기가 높다 보니까,중국 현지에서 직접 한국으로 넘어와 장물 스마트폰을 구매했습니다."
지난 두 달 동안 이들이 중국에 밀수출한 스마트폰은 무려 2천여 대, 중국 선전 등지에서는 한 대에 백만 원 넘게 받고 팔렸습니다.
스마트폰이 인기를 끌면서 연간 수만 대의 분실 스마트폰 해외 밀반출이 갈수록 조직화. 전문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공장까지 차려 놓고 훔치거나 습득한 스마트폰 2천여 대를 모아 수선을 한 뒤 중국에 팔아 넘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박재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의정부에 있는 한 중고 휴대전화 조립 공장, 플라스틱 상자 안에 중고 스마트폰이 가득 쌓여있습니다.
부서진 제품은 칩과 부품을 모아 새로 조립합니다.
대부분 훔치거나 장물로 매입한 것들입니다.
<인터뷰> 오승환(일산경찰서 강력2팀장) : "찜질방, 그 다음에 나이트클럽이나 주점 같은데, PC방(에서 분실합니다.)"
이런 스마트폰을 해외로 밀반출해온 절도범과 장물업자 등 36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0대나 택시 기사들이 훔치거나 주운 스마트폰을 사들인 뒤 중간 수집책을 통해 중국인 밀반출책에게 팔아 중국으로 보냈습니다.
<인터뷰> 이동훈(경장/일산경찰서 강력2팀) : "한국 스마트폰이 중국 현지에서 인기가 높다 보니까,중국 현지에서 직접 한국으로 넘어와 장물 스마트폰을 구매했습니다."
지난 두 달 동안 이들이 중국에 밀수출한 스마트폰은 무려 2천여 대, 중국 선전 등지에서는 한 대에 백만 원 넘게 받고 팔렸습니다.
스마트폰이 인기를 끌면서 연간 수만 대의 분실 스마트폰 해외 밀반출이 갈수록 조직화. 전문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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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장까지 차려 스마트폰 2천대 밀수출 일당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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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5-04 21:59:40

<앵커 멘트>
공장까지 차려 놓고 훔치거나 습득한 스마트폰 2천여 대를 모아 수선을 한 뒤 중국에 팔아 넘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박재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의정부에 있는 한 중고 휴대전화 조립 공장, 플라스틱 상자 안에 중고 스마트폰이 가득 쌓여있습니다.
부서진 제품은 칩과 부품을 모아 새로 조립합니다.
대부분 훔치거나 장물로 매입한 것들입니다.
<인터뷰> 오승환(일산경찰서 강력2팀장) : "찜질방, 그 다음에 나이트클럽이나 주점 같은데, PC방(에서 분실합니다.)"
이런 스마트폰을 해외로 밀반출해온 절도범과 장물업자 등 36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0대나 택시 기사들이 훔치거나 주운 스마트폰을 사들인 뒤 중간 수집책을 통해 중국인 밀반출책에게 팔아 중국으로 보냈습니다.
<인터뷰> 이동훈(경장/일산경찰서 강력2팀) : "한국 스마트폰이 중국 현지에서 인기가 높다 보니까,중국 현지에서 직접 한국으로 넘어와 장물 스마트폰을 구매했습니다."
지난 두 달 동안 이들이 중국에 밀수출한 스마트폰은 무려 2천여 대, 중국 선전 등지에서는 한 대에 백만 원 넘게 받고 팔렸습니다.
스마트폰이 인기를 끌면서 연간 수만 대의 분실 스마트폰 해외 밀반출이 갈수록 조직화. 전문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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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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