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개봉영화] ‘다크 섀도우’ 外

<앵커 멘트>



할리우드 유명 배우 ’조니 뎁’의 로맨틱 호러 코미디 영화 ’다크 새도우’와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합창단의 실화를 그린 영화 ’두레소리’ 등이 관객을 찾습니다.



이 주 개봉영화 소식 복창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다크 새도우



18세기를 주름잡은 바람둥이 바나바스 콜린스는 마녀의 저주로 생매장을 당합니다.



그리고 2백 년 뒤 흡혈귀로 깨어난 콜린스,



폐허가 된 저택과 자기보다 더 어두운 후손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녀가 다시 찾아오면서 오싹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팀 버튼’ 감독과 명배우 ’조니 뎁’이 여덟 번째로 호흡을 맞춘 로맨틱 호러 코미디 영화입니다.



두레소리



국악을 전공하는 예술 고등학교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민을 담았습니다.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합창반 활동을 통해 꿈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는 학생들.



우리 교육 현실과 함께 진정한 배움은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합니다.



믹막: 티르라리고 사람들



어릴 적 지뢰 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혼자서 고독하게 살아가는 바질.



우연한 사고로 머리에 총을 맞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나지만 머릿속에는 총알이 남아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바질 앞에 운명처럼 나타난 사람들.



기괴하지만 따뜻한 마음씨의 친구들로부터 용기를 얻은 바질은 무기제조 회사를 상대로 복수에 나섭니다.



프랑스 코미디 영화입니다.



버니드롭



외할아버지의 죽음으로 몇 년 만에 고향집에 내려온 다이키치.



하지만, 외할아버지에게 숨겨놓은 딸 린이 있다는 사실에 놀랍니다.



린의 나이는 겨우 여섯 살.



이때부터 6살 이모와 27살 조카의 좌충우돌 동거가 시작됩니다.



일본 만화가 원작입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