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최첨단 무인항공기가 추락해 한명이 숨지고 두명이 다쳤습니다.
우리 군에 납품하기 위해 시험비행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김명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2.5톤 짜리 탑차가 시뻘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소방관들이 연신 물을 뿌려댑니다.
군납품용 무인항공기가 시험 비행 도중 조종사들이 탄 차량으로 추락해 폭발한 사곱니다.
사고 당시 차량 안에는 모두 9명이 타고 있었고, 슬로바키아인 조종사 1명이 숨졌습니다.
37살 이모 씨 등 한국인 2명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탭니다.
<녹취> 오수련(사고 목격자) : "처음에는 모형 비행기가 떨어지는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부딪히면서 바로 폭발을 했구요. 불길도 엄청 크게 생기고 연기도 많이 났어요."
사고가 나자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감식 작업을 벌였습니다.
사고 원인 조사는 군사 보안 때문에 군 당국이 직접 맡고 있습니다.
<녹취> 서울지방항공청 관계자(음성변조) : "테스트하다가 작동이 잘못되지 않았나 추측됩니다. 해군에서 사용하려고 했던 무인 장비인 것 같구요."
사고가 난 무인항공기는 총 3미터 길이로, 오스트리아 쉬벨사에서 제작한 '캠콥터 S-100' 기종입니다.
최첨단 무인카메라가 장착돼 있어 지난 2010년 G-20 행사 때에도 공중경호경비를 담당했습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최첨단 무인항공기가 추락해 한명이 숨지고 두명이 다쳤습니다.
우리 군에 납품하기 위해 시험비행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김명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2.5톤 짜리 탑차가 시뻘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소방관들이 연신 물을 뿌려댑니다.
군납품용 무인항공기가 시험 비행 도중 조종사들이 탄 차량으로 추락해 폭발한 사곱니다.
사고 당시 차량 안에는 모두 9명이 타고 있었고, 슬로바키아인 조종사 1명이 숨졌습니다.
37살 이모 씨 등 한국인 2명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탭니다.
<녹취> 오수련(사고 목격자) : "처음에는 모형 비행기가 떨어지는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부딪히면서 바로 폭발을 했구요. 불길도 엄청 크게 생기고 연기도 많이 났어요."
사고가 나자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감식 작업을 벌였습니다.
사고 원인 조사는 군사 보안 때문에 군 당국이 직접 맡고 있습니다.
<녹취> 서울지방항공청 관계자(음성변조) : "테스트하다가 작동이 잘못되지 않았나 추측됩니다. 해군에서 사용하려고 했던 무인 장비인 것 같구요."
사고가 난 무인항공기는 총 3미터 길이로, 오스트리아 쉬벨사에서 제작한 '캠콥터 S-100' 기종입니다.
최첨단 무인카메라가 장착돼 있어 지난 2010년 G-20 행사 때에도 공중경호경비를 담당했습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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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첨단 무인항공기 시험비행 중 추락…3명 사상
-
- 입력 2012-05-10 22:02:21
<앵커 멘트>
최첨단 무인항공기가 추락해 한명이 숨지고 두명이 다쳤습니다.
우리 군에 납품하기 위해 시험비행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김명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2.5톤 짜리 탑차가 시뻘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소방관들이 연신 물을 뿌려댑니다.
군납품용 무인항공기가 시험 비행 도중 조종사들이 탄 차량으로 추락해 폭발한 사곱니다.
사고 당시 차량 안에는 모두 9명이 타고 있었고, 슬로바키아인 조종사 1명이 숨졌습니다.
37살 이모 씨 등 한국인 2명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탭니다.
<녹취> 오수련(사고 목격자) : "처음에는 모형 비행기가 떨어지는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부딪히면서 바로 폭발을 했구요. 불길도 엄청 크게 생기고 연기도 많이 났어요."
사고가 나자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감식 작업을 벌였습니다.
사고 원인 조사는 군사 보안 때문에 군 당국이 직접 맡고 있습니다.
<녹취> 서울지방항공청 관계자(음성변조) : "테스트하다가 작동이 잘못되지 않았나 추측됩니다. 해군에서 사용하려고 했던 무인 장비인 것 같구요."
사고가 난 무인항공기는 총 3미터 길이로, 오스트리아 쉬벨사에서 제작한 '캠콥터 S-100' 기종입니다.
최첨단 무인카메라가 장착돼 있어 지난 2010년 G-20 행사 때에도 공중경호경비를 담당했습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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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기자 sil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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