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4골 폭풍! 광주 잡고 선두 복귀

입력 2012.05.1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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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에서 수원이 후반에만 4골을 터트리는 골폭풍을 일으키며 광주에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원은 전반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시작과 함께 대반격을 펼쳤습니다.



그 중심엔 에벨톤과 조용태가 있었습니다.



에벨톤은 후반 1분만에 동점골을 넣은데 이어 광주의 자책골까지 이끌어냈습니다.



에벨톤이 골문을 열자 조용태는 광주의 추격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감각적인 패스로 박현범의 골을 도왔고, 후반34분엔 직접 추가골도 뽑았습니다.



후반에만 4골을 몰아치며 대역전승을 거둔 수원은 승점 26점을 기록하며 2주 만에 다시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인터뷰> 윤성효(수원 삼성 감독): "전반에 골이 안나 좀 고전했는데,후반에 잘 풀린것 같다..."



구자철이 친정팀을 찾은 제주는 강원을 4대2로 꺾고 9게임 무패행진을 펼쳤습니다.



브라질 이방인 자일은 자신의 시즌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부산은 대구를 물리치고,4연승을 거두며 단숨에 5위로 뛰어 올랐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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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4골 폭풍! 광주 잡고 선두 복귀
    • 입력 2012-05-13 21:49:57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에서 수원이 후반에만 4골을 터트리는 골폭풍을 일으키며 광주에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원은 전반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시작과 함께 대반격을 펼쳤습니다.

그 중심엔 에벨톤과 조용태가 있었습니다.

에벨톤은 후반 1분만에 동점골을 넣은데 이어 광주의 자책골까지 이끌어냈습니다.

에벨톤이 골문을 열자 조용태는 광주의 추격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감각적인 패스로 박현범의 골을 도왔고, 후반34분엔 직접 추가골도 뽑았습니다.

후반에만 4골을 몰아치며 대역전승을 거둔 수원은 승점 26점을 기록하며 2주 만에 다시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인터뷰> 윤성효(수원 삼성 감독): "전반에 골이 안나 좀 고전했는데,후반에 잘 풀린것 같다..."

구자철이 친정팀을 찾은 제주는 강원을 4대2로 꺾고 9게임 무패행진을 펼쳤습니다.

브라질 이방인 자일은 자신의 시즌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부산은 대구를 물리치고,4연승을 거두며 단숨에 5위로 뛰어 올랐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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