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제 여름이 코 앞인데 선선하고 상쾌한 밤공기 누릴 날이 며칠 안 남았습니다.
경복궁이 닷새동안 밤 10시까지 문을 연다니 나들이 가보시는 게 어떨까요.
중계차 연결합니다.
심연희 기자!
뒤편에 경회루가 보이는데. 조명을 비추니까 더 아름답네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하지만, 화면이 아니라 직접 보시면 더 아름다울 겁니다.
낮에는 느낄 수 없는 우리 궁궐의 운치와 낭만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나라에 경사가 있거나 사신이 왔을 때 연회를 베풀었던 경회루는 은은한 조명을 받으며 호수 위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경배(서울 남가좌동) : "아이들 낳고 처음 왔는데 아이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자주 와서 우리 것 알면 좀 더 좋고 멋진 기억이 될 거 같아요."
수백 년 전 왕이 걸었을 길은 등으로 환하게 밝혀졌고, 수문장은 조선시대 모습 그대로 궁궐의 밤을 지키고 있습니다.
벌써 많은 시민이 깊어가는 고궁의 밤을 사진에 담으며 추억을 만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방희(경기도 성남시) : "고궁이란 것이 현대 도시속에 고궁 갖고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복입니까 참 좋습니다."
경복궁 야간 개방은 이번이 네 번째로 오는 20일까지 계속됩니다.
광화문과 근정전, 경회루 등 경복궁의 주요 건축물을 밤 10시까지 볼 수 있습니다.
모레부터는 하루 두 차례씩 신명나는 우리 전통문화 공연도 펼쳐집니다.
문화재청은 더 많은 시민이 경복궁의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올 가을에도 야간 개방 행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경복궁에서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이제 여름이 코 앞인데 선선하고 상쾌한 밤공기 누릴 날이 며칠 안 남았습니다.
경복궁이 닷새동안 밤 10시까지 문을 연다니 나들이 가보시는 게 어떨까요.
중계차 연결합니다.
심연희 기자!
뒤편에 경회루가 보이는데. 조명을 비추니까 더 아름답네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하지만, 화면이 아니라 직접 보시면 더 아름다울 겁니다.
낮에는 느낄 수 없는 우리 궁궐의 운치와 낭만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나라에 경사가 있거나 사신이 왔을 때 연회를 베풀었던 경회루는 은은한 조명을 받으며 호수 위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경배(서울 남가좌동) : "아이들 낳고 처음 왔는데 아이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자주 와서 우리 것 알면 좀 더 좋고 멋진 기억이 될 거 같아요."
수백 년 전 왕이 걸었을 길은 등으로 환하게 밝혀졌고, 수문장은 조선시대 모습 그대로 궁궐의 밤을 지키고 있습니다.
벌써 많은 시민이 깊어가는 고궁의 밤을 사진에 담으며 추억을 만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방희(경기도 성남시) : "고궁이란 것이 현대 도시속에 고궁 갖고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복입니까 참 좋습니다."
경복궁 야간 개방은 이번이 네 번째로 오는 20일까지 계속됩니다.
광화문과 근정전, 경회루 등 경복궁의 주요 건축물을 밤 10시까지 볼 수 있습니다.
모레부터는 하루 두 차례씩 신명나는 우리 전통문화 공연도 펼쳐집니다.
문화재청은 더 많은 시민이 경복궁의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올 가을에도 야간 개방 행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경복궁에서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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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복궁 닷새간 야간 개방…운치·낭만 ‘만끽’
-
- 입력 2012-05-16 21:59:24
<앵커 멘트>
이제 여름이 코 앞인데 선선하고 상쾌한 밤공기 누릴 날이 며칠 안 남았습니다.
경복궁이 닷새동안 밤 10시까지 문을 연다니 나들이 가보시는 게 어떨까요.
중계차 연결합니다.
심연희 기자!
뒤편에 경회루가 보이는데. 조명을 비추니까 더 아름답네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하지만, 화면이 아니라 직접 보시면 더 아름다울 겁니다.
낮에는 느낄 수 없는 우리 궁궐의 운치와 낭만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나라에 경사가 있거나 사신이 왔을 때 연회를 베풀었던 경회루는 은은한 조명을 받으며 호수 위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경배(서울 남가좌동) : "아이들 낳고 처음 왔는데 아이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자주 와서 우리 것 알면 좀 더 좋고 멋진 기억이 될 거 같아요."
수백 년 전 왕이 걸었을 길은 등으로 환하게 밝혀졌고, 수문장은 조선시대 모습 그대로 궁궐의 밤을 지키고 있습니다.
벌써 많은 시민이 깊어가는 고궁의 밤을 사진에 담으며 추억을 만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방희(경기도 성남시) : "고궁이란 것이 현대 도시속에 고궁 갖고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복입니까 참 좋습니다."
경복궁 야간 개방은 이번이 네 번째로 오는 20일까지 계속됩니다.
광화문과 근정전, 경회루 등 경복궁의 주요 건축물을 밤 10시까지 볼 수 있습니다.
모레부터는 하루 두 차례씩 신명나는 우리 전통문화 공연도 펼쳐집니다.
문화재청은 더 많은 시민이 경복궁의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올 가을에도 야간 개방 행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경복궁에서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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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희 기자 simo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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