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압수수색이 집행된 현장은 경찰과 통합진보당 당원 수백 명이 뒤엉킨 아수라장이었습니다.
검찰은 영장 집행을 방해한 행위를 엄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젯밤 11시 통합진보당의 주요 자료가 보관된 서버 관리업체.
경찰과 통합진보당 당원들이 격렬한 몸싸움을 벌입니다.
검사와 수사관 20여 명은 이미 사무실 안에 들어가 있는 상황.
두시간 뒤 경찰이 뒷문을 통해 압수한 서버를 들고 나오자 당원들이 몸을 던져 막아섭니다.
넘어지고 밟히고.
고성과 비명이 뒤엉키면서 현장은 순식간에 난장판이 됩니다.
새벽 2시, 통합진보당 중앙당사에 배치됐던 경찰들이 추가로 투입됩니다.
경찰 4백여 명이 압수물을 실은 차량의 길을 트기 시작하자 일부 당원들이 차량에 올라타는 등 더욱 격렬하게 저항합니다.
끝내 차문을 부수고.
길을 막고있던 차량을 견인차로 끌어낸 새벽 2시 반이 돼서야 압수수색은 종료됐습니다.
전쟁터를 방불케 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경찰과 당원 등 30여 명이 다쳤고, 4명은 현장에서 연행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영장 집행을 방해한 가담자를 엄단하겠다며 별도의 수사팀을 꾸려 영상 채증 자료 등에 대한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압수수색이 집행된 현장은 경찰과 통합진보당 당원 수백 명이 뒤엉킨 아수라장이었습니다.
검찰은 영장 집행을 방해한 행위를 엄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젯밤 11시 통합진보당의 주요 자료가 보관된 서버 관리업체.
경찰과 통합진보당 당원들이 격렬한 몸싸움을 벌입니다.
검사와 수사관 20여 명은 이미 사무실 안에 들어가 있는 상황.
두시간 뒤 경찰이 뒷문을 통해 압수한 서버를 들고 나오자 당원들이 몸을 던져 막아섭니다.
넘어지고 밟히고.
고성과 비명이 뒤엉키면서 현장은 순식간에 난장판이 됩니다.
새벽 2시, 통합진보당 중앙당사에 배치됐던 경찰들이 추가로 투입됩니다.
경찰 4백여 명이 압수물을 실은 차량의 길을 트기 시작하자 일부 당원들이 차량에 올라타는 등 더욱 격렬하게 저항합니다.
끝내 차문을 부수고.
길을 막고있던 차량을 견인차로 끌어낸 새벽 2시 반이 돼서야 압수수색은 종료됐습니다.
전쟁터를 방불케 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경찰과 당원 등 30여 명이 다쳤고, 4명은 현장에서 연행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영장 집행을 방해한 가담자를 엄단하겠다며 별도의 수사팀을 꾸려 영상 채증 자료 등에 대한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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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수수색 현장은 ‘아수라장’…30여 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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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5-22 21:59:31

<앵커 멘트>
압수수색이 집행된 현장은 경찰과 통합진보당 당원 수백 명이 뒤엉킨 아수라장이었습니다.
검찰은 영장 집행을 방해한 행위를 엄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젯밤 11시 통합진보당의 주요 자료가 보관된 서버 관리업체.
경찰과 통합진보당 당원들이 격렬한 몸싸움을 벌입니다.
검사와 수사관 20여 명은 이미 사무실 안에 들어가 있는 상황.
두시간 뒤 경찰이 뒷문을 통해 압수한 서버를 들고 나오자 당원들이 몸을 던져 막아섭니다.
넘어지고 밟히고.
고성과 비명이 뒤엉키면서 현장은 순식간에 난장판이 됩니다.
새벽 2시, 통합진보당 중앙당사에 배치됐던 경찰들이 추가로 투입됩니다.
경찰 4백여 명이 압수물을 실은 차량의 길을 트기 시작하자 일부 당원들이 차량에 올라타는 등 더욱 격렬하게 저항합니다.
끝내 차문을 부수고.
길을 막고있던 차량을 견인차로 끌어낸 새벽 2시 반이 돼서야 압수수색은 종료됐습니다.
전쟁터를 방불케 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경찰과 당원 등 30여 명이 다쳤고, 4명은 현장에서 연행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영장 집행을 방해한 가담자를 엄단하겠다며 별도의 수사팀을 꾸려 영상 채증 자료 등에 대한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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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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