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90여 명이 숨진 시리아의 민간인 학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아랍 연맹이 긴급회의를 소집하기로 했습니다.
어렵게 유지되던 국제 사회의 휴전 노력도 이번 학살 사건으로 위험에 놓였습니다.
두바이 이영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군의 무차별 공격으로 시리아 훌라 지역에서 어린이 32명 등 90여 명이 하루 만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른바 이 '훌라 학살'을 논의하기 위해 아랍연맹이 긴급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쿠웨이트 정부는 성명을 통해 시리아 사태 대응과 종식을 위해 아랍 연맹 장관급 회의를 소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사태를 논의할 이번 회의는 다음 달 2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는 시리아 정부의 학살에 대해 국제 사회의 비난이 고조되는 가운데 열리게 됐습니다.
이번 학살에 대해 시리아 반정부군은 휴전 파기까지 경고하며 국제 사회의 즉각적인 무력 개입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로아이 사피(시리아 야권 관계자)
하지만 시리아 정부는 무장 테러 단체의 소행이라며 자신들의 연관성을 부인했습니다.
수도 다마스쿠스에서는 이번 학살 이후 정부군 차량을 노린 연쇄 폭발 사건과 도심 총격전까지 벌어졌습니다.
이번 학살을 통해 어렵게 유지된 휴전이 파기되고 시리아 유혈 사태가 더 확산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
90여 명이 숨진 시리아의 민간인 학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아랍 연맹이 긴급회의를 소집하기로 했습니다.
어렵게 유지되던 국제 사회의 휴전 노력도 이번 학살 사건으로 위험에 놓였습니다.
두바이 이영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군의 무차별 공격으로 시리아 훌라 지역에서 어린이 32명 등 90여 명이 하루 만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른바 이 '훌라 학살'을 논의하기 위해 아랍연맹이 긴급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쿠웨이트 정부는 성명을 통해 시리아 사태 대응과 종식을 위해 아랍 연맹 장관급 회의를 소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사태를 논의할 이번 회의는 다음 달 2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는 시리아 정부의 학살에 대해 국제 사회의 비난이 고조되는 가운데 열리게 됐습니다.
이번 학살에 대해 시리아 반정부군은 휴전 파기까지 경고하며 국제 사회의 즉각적인 무력 개입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로아이 사피(시리아 야권 관계자)
하지만 시리아 정부는 무장 테러 단체의 소행이라며 자신들의 연관성을 부인했습니다.
수도 다마스쿠스에서는 이번 학살 이후 정부군 차량을 노린 연쇄 폭발 사건과 도심 총격전까지 벌어졌습니다.
이번 학살을 통해 어렵게 유지된 휴전이 파기되고 시리아 유혈 사태가 더 확산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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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연맹, ‘시리아 훌라 학살’ 긴급 회의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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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5-28 07:42:39
<앵커 멘트>
90여 명이 숨진 시리아의 민간인 학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아랍 연맹이 긴급회의를 소집하기로 했습니다.
어렵게 유지되던 국제 사회의 휴전 노력도 이번 학살 사건으로 위험에 놓였습니다.
두바이 이영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군의 무차별 공격으로 시리아 훌라 지역에서 어린이 32명 등 90여 명이 하루 만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른바 이 '훌라 학살'을 논의하기 위해 아랍연맹이 긴급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쿠웨이트 정부는 성명을 통해 시리아 사태 대응과 종식을 위해 아랍 연맹 장관급 회의를 소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사태를 논의할 이번 회의는 다음 달 2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는 시리아 정부의 학살에 대해 국제 사회의 비난이 고조되는 가운데 열리게 됐습니다.
이번 학살에 대해 시리아 반정부군은 휴전 파기까지 경고하며 국제 사회의 즉각적인 무력 개입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로아이 사피(시리아 야권 관계자)
하지만 시리아 정부는 무장 테러 단체의 소행이라며 자신들의 연관성을 부인했습니다.
수도 다마스쿠스에서는 이번 학살 이후 정부군 차량을 노린 연쇄 폭발 사건과 도심 총격전까지 벌어졌습니다.
이번 학살을 통해 어렵게 유지된 휴전이 파기되고 시리아 유혈 사태가 더 확산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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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기자 zerosto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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