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 곳곳 소나기…천둥·번개·우박 주의

네, 오늘도 소나기 예보가 있습니다.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면서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어 야외활동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 상, 하층의 온도차 때문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소나기 구름이 발달하게 됩니다.

현재 경북 내륙지방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는데요.

오늘도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국의 내륙지방과 경남 해안지방에 한두 차례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서와 충북, 영남 일부 지역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도 덥겠습니다. 서울이 25, 전주가 30도 등 남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30도 안팎까지 오르겠는데요.

이번 때 이른 더위는 수요일 중부를 시작으로 목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17.6도로 어제 아침과 비슷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 25, 청주와 대전 27, 전주 30, 대구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동해안 지방은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겠습니다.

연휴 기간 여수엑스포 찾으시는 분들 많으시죠?

여수는 내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 기온은 24~5도 선을 유지하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