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스마트폰의 진화…어디까지?

입력 2012.05.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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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마트폰의 진화, 그 끝은 어딜까요?

자동차 같은 다른 기기를 제어하기도 하고, 로봇의 두뇌로 쓰이기도 하면서 만능 컴퓨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이재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동차와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모든 게 해결됩니다.

차의 실내 온도를 맞추고 시동도 걸 수 있습니다.

주차 위치를 몰라도 간단하게 차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오토바이 외부에 충격이 가해지자 이 사실이 즉각 주인에게 문자로 발송됩니다.

오토바이 안에 장착된 보안 장치가 3G 통신망으로 스마트폰과 연결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최유선(KT 매니저): "여러 대의 오토바이가 있는 사업장을 갖고 계신 분, 퀵서비스라든가 배달 업종을 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솔루션입니다."

주사위가 던져지면, 주사위 면에 붙은 국기를 손바닥만한 로봇이 알아채고 지도에서 해당 국가를 찾아냅니다.

영어 책을 읽어주다 단어 설명도 곁들입니다.

이 로봇의 두뇌 역할은 스마트폰이 맡았습니다.

<인터뷰>신소영(SKT 매니저): "(스마트폰에)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서 많은 사람들이 저렴하게 로봇을 구입해서 편리하게 유아교육을 할 수 있도록..."

이미 상용화된 스마트폰 결제, 고객과 판매자의 전화기를 맞대면 결제되는 시스템도 곧 선을 보입니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콘텐츠는 무선 통신을 통해 큰 모니터로 옮겨질 수 있습니다.

<인터뷰> 노영규(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부회장): "사람과 사람의 통신을 스마트폰이 이어줬다면 이제는 사람과 사물의 통신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전체 휴대전화 보급 대수의 절반을 넘긴 스마트폰, 새로운 시대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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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스마트폰의 진화…어디까지?
    • 입력 2012-05-28 09:05:5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스마트폰의 진화, 그 끝은 어딜까요? 자동차 같은 다른 기기를 제어하기도 하고, 로봇의 두뇌로 쓰이기도 하면서 만능 컴퓨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이재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동차와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모든 게 해결됩니다. 차의 실내 온도를 맞추고 시동도 걸 수 있습니다. 주차 위치를 몰라도 간단하게 차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오토바이 외부에 충격이 가해지자 이 사실이 즉각 주인에게 문자로 발송됩니다. 오토바이 안에 장착된 보안 장치가 3G 통신망으로 스마트폰과 연결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최유선(KT 매니저): "여러 대의 오토바이가 있는 사업장을 갖고 계신 분, 퀵서비스라든가 배달 업종을 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솔루션입니다." 주사위가 던져지면, 주사위 면에 붙은 국기를 손바닥만한 로봇이 알아채고 지도에서 해당 국가를 찾아냅니다. 영어 책을 읽어주다 단어 설명도 곁들입니다. 이 로봇의 두뇌 역할은 스마트폰이 맡았습니다. <인터뷰>신소영(SKT 매니저): "(스마트폰에)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서 많은 사람들이 저렴하게 로봇을 구입해서 편리하게 유아교육을 할 수 있도록..." 이미 상용화된 스마트폰 결제, 고객과 판매자의 전화기를 맞대면 결제되는 시스템도 곧 선을 보입니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콘텐츠는 무선 통신을 통해 큰 모니터로 옮겨질 수 있습니다. <인터뷰> 노영규(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부회장): "사람과 사람의 통신을 스마트폰이 이어줬다면 이제는 사람과 사물의 통신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전체 휴대전화 보급 대수의 절반을 넘긴 스마트폰, 새로운 시대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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