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모레부터 19대 국회 임기가 시작됩니다.
여야가 여성 초선 의원들을. 원내 대변인으로 임명했는데 이들이 어떤 '말'로 정치를 풀어갈지. 기대됩니다.
곽희섭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나영이 주치의'로 잘 알려진 새누리당 신의진 원내대변인.
서툴기도 하지만, 여야의 날선 상황 때문에 정치가 훨씬 더 힘들다고 합니다.
<녹취> 신의진(새누리당 원내대변인) : "신경은 한 100배 정도 에너지를 쓰는 거 같아요. 제 뇌세포가 요즘은 당분이 너무 많이 필요한 거에요"
어린이와 장애인 등 스스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사람을 대변하는게 목표.
환자들이 국회의원이 되면 맞을지 모른다고 걱정해 줬다며 싸우는 국회는 안 된다고 다짐합니다.
<녹취> 신의진(새누리당 원내대변인) : "화해하고 타협하고 또 대립보다는 상생하는 이미지를 전달하는 그런 대변인이 되고 싶습니다"
기업 변호사 출신의 민주통합당 이언주 원내대변인.
보는 것 이상으로 정치인들이 성실하더라며 정치 공부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녹취> 이언주(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 : "지금 당장은 초보니까 큰 사고 안치고 실수 안하고 그냥 무난하게 일단 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제 민주화에 관심에 많다는 이 원내대변인.
협상 전문가로서 30대 여성으로서, 정치 문화를 바꿔보겠다는 각옵니다.
<녹취> 이언주(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 : "국회가 국민들에게 있어서 좀 편안한, 그리고 좀 접근 가능한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
아직 서로 인사도 못했다는 두 여성 원내대변인, 서로를 인정하고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모레부터 19대 국회 임기가 시작됩니다.
여야가 여성 초선 의원들을. 원내 대변인으로 임명했는데 이들이 어떤 '말'로 정치를 풀어갈지. 기대됩니다.
곽희섭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나영이 주치의'로 잘 알려진 새누리당 신의진 원내대변인.
서툴기도 하지만, 여야의 날선 상황 때문에 정치가 훨씬 더 힘들다고 합니다.
<녹취> 신의진(새누리당 원내대변인) : "신경은 한 100배 정도 에너지를 쓰는 거 같아요. 제 뇌세포가 요즘은 당분이 너무 많이 필요한 거에요"
어린이와 장애인 등 스스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사람을 대변하는게 목표.
환자들이 국회의원이 되면 맞을지 모른다고 걱정해 줬다며 싸우는 국회는 안 된다고 다짐합니다.
<녹취> 신의진(새누리당 원내대변인) : "화해하고 타협하고 또 대립보다는 상생하는 이미지를 전달하는 그런 대변인이 되고 싶습니다"
기업 변호사 출신의 민주통합당 이언주 원내대변인.
보는 것 이상으로 정치인들이 성실하더라며 정치 공부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녹취> 이언주(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 : "지금 당장은 초보니까 큰 사고 안치고 실수 안하고 그냥 무난하게 일단 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제 민주화에 관심에 많다는 이 원내대변인.
협상 전문가로서 30대 여성으로서, 정치 문화를 바꿔보겠다는 각옵니다.
<녹취> 이언주(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 : "국회가 국민들에게 있어서 좀 편안한, 그리고 좀 접근 가능한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
아직 서로 인사도 못했다는 두 여성 원내대변인, 서로를 인정하고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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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女원내대변인 ‘약자 보호·경제민주화’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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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5-28 21:59:18
<앵커 멘트>
모레부터 19대 국회 임기가 시작됩니다.
여야가 여성 초선 의원들을. 원내 대변인으로 임명했는데 이들이 어떤 '말'로 정치를 풀어갈지. 기대됩니다.
곽희섭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나영이 주치의'로 잘 알려진 새누리당 신의진 원내대변인.
서툴기도 하지만, 여야의 날선 상황 때문에 정치가 훨씬 더 힘들다고 합니다.
<녹취> 신의진(새누리당 원내대변인) : "신경은 한 100배 정도 에너지를 쓰는 거 같아요. 제 뇌세포가 요즘은 당분이 너무 많이 필요한 거에요"
어린이와 장애인 등 스스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사람을 대변하는게 목표.
환자들이 국회의원이 되면 맞을지 모른다고 걱정해 줬다며 싸우는 국회는 안 된다고 다짐합니다.
<녹취> 신의진(새누리당 원내대변인) : "화해하고 타협하고 또 대립보다는 상생하는 이미지를 전달하는 그런 대변인이 되고 싶습니다"
기업 변호사 출신의 민주통합당 이언주 원내대변인.
보는 것 이상으로 정치인들이 성실하더라며 정치 공부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녹취> 이언주(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 : "지금 당장은 초보니까 큰 사고 안치고 실수 안하고 그냥 무난하게 일단 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제 민주화에 관심에 많다는 이 원내대변인.
협상 전문가로서 30대 여성으로서, 정치 문화를 바꿔보겠다는 각옵니다.
<녹취> 이언주(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 : "국회가 국민들에게 있어서 좀 편안한, 그리고 좀 접근 가능한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
아직 서로 인사도 못했다는 두 여성 원내대변인, 서로를 인정하고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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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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