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평창 동계올림픽을 겨냥한 강원도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오는2017년 개통되면 수도권과 강원 동해안을 한시간에 이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규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말과 휴일이면 밀려드는 관광차량에, 겨울에는 폭설 때문에 수도권과 강원 동해안을 오가기는 여의치가 않습니다.
폭증하는 고속도로 교통량을 분담할 원주-강릉 간 철도 연결공사가 첫 삽을 떴습니다.
특히 원주-강릉 간 철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 핵심 교통망으로 쓰이게 됩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백두대간의 동과 서를 이어, 강원도 전역을 전국 교통망과 연결 시키는 중요한 근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조 9천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동계올림픽 개최 전인 2017년 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원주-강릉 간 철도에는 'KTX 산천'과, 차세대 고속철 중 하나인 'ENU'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총연장 120.2km가 복선 전철로 설계되고, 대관령 구간에는 국내에서 가장 긴 터널이 만들어집니다.
최고 시속 250km까지 운행할 수 있어, 서울 청량리에서 강릉까지를 1시간 6분에 주파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권미정(강원도 강릉시) : "단시간에 서울을 왔다갔다할 수 있고, 길 막히지 않아서 좋을 것 같고요. 눈 내려서 걱정했던 부분도 모두 없어질 것 같아 좋아요."
또한, 철도 건설 기간에 일자리 4만 4천 개가 생겨나고, 8조 원이 넘는 경제적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겨냥한 강원도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오는2017년 개통되면 수도권과 강원 동해안을 한시간에 이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규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말과 휴일이면 밀려드는 관광차량에, 겨울에는 폭설 때문에 수도권과 강원 동해안을 오가기는 여의치가 않습니다.
폭증하는 고속도로 교통량을 분담할 원주-강릉 간 철도 연결공사가 첫 삽을 떴습니다.
특히 원주-강릉 간 철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 핵심 교통망으로 쓰이게 됩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백두대간의 동과 서를 이어, 강원도 전역을 전국 교통망과 연결 시키는 중요한 근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조 9천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동계올림픽 개최 전인 2017년 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원주-강릉 간 철도에는 'KTX 산천'과, 차세대 고속철 중 하나인 'ENU'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총연장 120.2km가 복선 전철로 설계되고, 대관령 구간에는 국내에서 가장 긴 터널이 만들어집니다.
최고 시속 250km까지 운행할 수 있어, 서울 청량리에서 강릉까지를 1시간 6분에 주파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권미정(강원도 강릉시) : "단시간에 서울을 왔다갔다할 수 있고, 길 막히지 않아서 좋을 것 같고요. 눈 내려서 걱정했던 부분도 모두 없어질 것 같아 좋아요."
또한, 철도 건설 기간에 일자리 4만 4천 개가 생겨나고, 8조 원이 넘는 경제적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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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선전철 2017년 개통…수도권~동해안 1시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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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02 07:52:42
<앵커 멘트>
평창 동계올림픽을 겨냥한 강원도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오는2017년 개통되면 수도권과 강원 동해안을 한시간에 이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규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말과 휴일이면 밀려드는 관광차량에, 겨울에는 폭설 때문에 수도권과 강원 동해안을 오가기는 여의치가 않습니다.
폭증하는 고속도로 교통량을 분담할 원주-강릉 간 철도 연결공사가 첫 삽을 떴습니다.
특히 원주-강릉 간 철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 핵심 교통망으로 쓰이게 됩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백두대간의 동과 서를 이어, 강원도 전역을 전국 교통망과 연결 시키는 중요한 근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조 9천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동계올림픽 개최 전인 2017년 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원주-강릉 간 철도에는 'KTX 산천'과, 차세대 고속철 중 하나인 'ENU'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총연장 120.2km가 복선 전철로 설계되고, 대관령 구간에는 국내에서 가장 긴 터널이 만들어집니다.
최고 시속 250km까지 운행할 수 있어, 서울 청량리에서 강릉까지를 1시간 6분에 주파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권미정(강원도 강릉시) : "단시간에 서울을 왔다갔다할 수 있고, 길 막히지 않아서 좋을 것 같고요. 눈 내려서 걱정했던 부분도 모두 없어질 것 같아 좋아요."
또한, 철도 건설 기간에 일자리 4만 4천 개가 생겨나고, 8조 원이 넘는 경제적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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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엽 기자 bas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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