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때 이른 무더위 속에 충남 대천과 부산 해운대 등 전국 7개 해수욕장이 어제 일제히 개장했습니다.
지난해 잦은 비로 낭패를 봤던 해수욕장 상인들은 적극적인 피서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황정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따가운 초여름 햇살이 내리쬐는 해수욕장,
여름을 손꼽아 기다려온 개구쟁이들이 앞다퉈 물속으로 뛰어듭니다.
물장구를 치고, 백사장에서 모래 장난을 하고, 해수욕장은 이미 여름입니다.
때 이른 더위에 피서객이 몰리면서 대천 해수욕장이 지난해보다 한 달이나 앞당겨 개장했습니다.
<인터뷰> 송하늘(전북 익산시) : "물이 좀 차갑긴 한데 해수욕장 오니까 엄청 재밌어요. 여름이 벌써 온 것 같아요."
해운대 등 부산지역 4개 해수욕장과 경북 북부, 월포 해수욕장도 문을 열었습니다.
해수욕은 좀 이르지만, 개장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 초여름 정취를 즐겼습니다.
<인터뷰> 김경원(전남 순천시) : "먹을거리도 많고, 놀 것도 많고, 날씨 더워지면 한번 더 와서 그런 거 다 즐기고, 그때는 물속에서 놀고 싶습니다."
지난해 잦은 비와 태풍으로 낭패를 봤던 상인들은 피서객 잡기에 분주해졌습니다.
호객행위와, 바가지 상혼을 근절하는 등 한층 높은 서비스를 결의했습니다.
<인터뷰> 박병국(대천 관광협회장) : "2개월 정도 개장일이 늘기 때문에, 피서객도 한 30% 정도는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해안 해수욕장들도 대부분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 사이에 개장해 본격적인 피서객 유치에 나섭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때 이른 무더위 속에 충남 대천과 부산 해운대 등 전국 7개 해수욕장이 어제 일제히 개장했습니다.
지난해 잦은 비로 낭패를 봤던 해수욕장 상인들은 적극적인 피서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황정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따가운 초여름 햇살이 내리쬐는 해수욕장,
여름을 손꼽아 기다려온 개구쟁이들이 앞다퉈 물속으로 뛰어듭니다.
물장구를 치고, 백사장에서 모래 장난을 하고, 해수욕장은 이미 여름입니다.
때 이른 더위에 피서객이 몰리면서 대천 해수욕장이 지난해보다 한 달이나 앞당겨 개장했습니다.
<인터뷰> 송하늘(전북 익산시) : "물이 좀 차갑긴 한데 해수욕장 오니까 엄청 재밌어요. 여름이 벌써 온 것 같아요."
해운대 등 부산지역 4개 해수욕장과 경북 북부, 월포 해수욕장도 문을 열었습니다.
해수욕은 좀 이르지만, 개장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 초여름 정취를 즐겼습니다.
<인터뷰> 김경원(전남 순천시) : "먹을거리도 많고, 놀 것도 많고, 날씨 더워지면 한번 더 와서 그런 거 다 즐기고, 그때는 물속에서 놀고 싶습니다."
지난해 잦은 비와 태풍으로 낭패를 봤던 상인들은 피서객 잡기에 분주해졌습니다.
호객행위와, 바가지 상혼을 근절하는 등 한층 높은 서비스를 결의했습니다.
<인터뷰> 박병국(대천 관광협회장) : "2개월 정도 개장일이 늘기 때문에, 피서객도 한 30% 정도는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해안 해수욕장들도 대부분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 사이에 개장해 본격적인 피서객 유치에 나섭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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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7개 해수욕장 개장…‘피서객 잡기’ 분주
-
- 입력 2012-06-02 07:52:43

<앵커 멘트>
때 이른 무더위 속에 충남 대천과 부산 해운대 등 전국 7개 해수욕장이 어제 일제히 개장했습니다.
지난해 잦은 비로 낭패를 봤던 해수욕장 상인들은 적극적인 피서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황정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따가운 초여름 햇살이 내리쬐는 해수욕장,
여름을 손꼽아 기다려온 개구쟁이들이 앞다퉈 물속으로 뛰어듭니다.
물장구를 치고, 백사장에서 모래 장난을 하고, 해수욕장은 이미 여름입니다.
때 이른 더위에 피서객이 몰리면서 대천 해수욕장이 지난해보다 한 달이나 앞당겨 개장했습니다.
<인터뷰> 송하늘(전북 익산시) : "물이 좀 차갑긴 한데 해수욕장 오니까 엄청 재밌어요. 여름이 벌써 온 것 같아요."
해운대 등 부산지역 4개 해수욕장과 경북 북부, 월포 해수욕장도 문을 열었습니다.
해수욕은 좀 이르지만, 개장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 초여름 정취를 즐겼습니다.
<인터뷰> 김경원(전남 순천시) : "먹을거리도 많고, 놀 것도 많고, 날씨 더워지면 한번 더 와서 그런 거 다 즐기고, 그때는 물속에서 놀고 싶습니다."
지난해 잦은 비와 태풍으로 낭패를 봤던 상인들은 피서객 잡기에 분주해졌습니다.
호객행위와, 바가지 상혼을 근절하는 등 한층 높은 서비스를 결의했습니다.
<인터뷰> 박병국(대천 관광협회장) : "2개월 정도 개장일이 늘기 때문에, 피서객도 한 30% 정도는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해안 해수욕장들도 대부분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 사이에 개장해 본격적인 피서객 유치에 나섭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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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환 기자 b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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