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아파트내 운동시설 유료 개방 가능

<앵커 멘트>

입주민만 이용할 수 있었던 아파트 헬스장과 수영장 등 주민 운동 시설이 유료로 외부인에 개방할 수 있게 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해양부가 아파트 입주민의 자율을 크게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주택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늘부터 7월23일까지 입법예고합니다.

골프연습장이나 헬스장, 수영장 등 입주민만 이용할 수 있었던 운동 시설은 과반 찬성으로 외부 업체에 위탁 운영하거나 사용료를 받고 외부인에 개방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직선제였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선출에도 간선제가 허용됩니다.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는 4대강 캠프장 이용시 원하는 장소를 예약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용시설물에 대한 예약을 확대 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4대강 이용 도우미 포털에서 4개 캠프장 가운데 한 곳을 선택하는 것 외에도 한 캠프장 내에서도 강가 또는 남쪽 등과 같이 원하는 지점을 골라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올해 1분기 들어 카드사들의 연체율이 높아지고 순익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2012년 1분기 신용카드사 영업실적을 조사한 결과, 올해 3월 말 전업카드사의 연체율은 2.09%로 전년 말에 비해 0.18%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