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석기 의원 사무실 압수수색…당원명부 확보
입력 2012.06.14 (13:06)
수정 2012.06.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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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개인 사무실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는 압수한 세 번째 서버에서 당원명부를 찾아내 확보하는 등 검찰의 통합진보당 관련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개인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 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오늘 오전부터 이 의원이 대표로 있는 서울 여의도의 씨앤커뮤니케이션즈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앞서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된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이석기 의원이 운영했던 씨앤커뮤니케이션즈에서 홍보 대행업무를 했고 이 과정에서 법정선거비용을 부풀려서 신고해 거액을 되돌려받은 혐의 등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이 의원에 대한 직접 조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압수한 서버에서 통진당의 당원명부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압수한 세 번째 서버에서 20만 명의 당원 정보가 기록된 당원명부와 투표관련 자료를 찾아내 별도의 저장 장치에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통진당 관계자와 변호인은 당원명부 압수에 반발해 입회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확보한 당원명부와 선거인 명부를 대조해 경선 과정에서 대리투표 등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를 확인한 뒤, 조만간 관련자 소환 조사에도 들어갈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검찰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개인 사무실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는 압수한 세 번째 서버에서 당원명부를 찾아내 확보하는 등 검찰의 통합진보당 관련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개인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 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오늘 오전부터 이 의원이 대표로 있는 서울 여의도의 씨앤커뮤니케이션즈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앞서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된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이석기 의원이 운영했던 씨앤커뮤니케이션즈에서 홍보 대행업무를 했고 이 과정에서 법정선거비용을 부풀려서 신고해 거액을 되돌려받은 혐의 등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이 의원에 대한 직접 조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압수한 서버에서 통진당의 당원명부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압수한 세 번째 서버에서 20만 명의 당원 정보가 기록된 당원명부와 투표관련 자료를 찾아내 별도의 저장 장치에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통진당 관계자와 변호인은 당원명부 압수에 반발해 입회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확보한 당원명부와 선거인 명부를 대조해 경선 과정에서 대리투표 등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를 확인한 뒤, 조만간 관련자 소환 조사에도 들어갈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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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이석기 의원 사무실 압수수색…당원명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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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14 13:06:00
- 수정2012-06-14 14:30:12
<앵커 멘트>
검찰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개인 사무실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는 압수한 세 번째 서버에서 당원명부를 찾아내 확보하는 등 검찰의 통합진보당 관련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개인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 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오늘 오전부터 이 의원이 대표로 있는 서울 여의도의 씨앤커뮤니케이션즈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앞서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된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이석기 의원이 운영했던 씨앤커뮤니케이션즈에서 홍보 대행업무를 했고 이 과정에서 법정선거비용을 부풀려서 신고해 거액을 되돌려받은 혐의 등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이 의원에 대한 직접 조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압수한 서버에서 통진당의 당원명부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압수한 세 번째 서버에서 20만 명의 당원 정보가 기록된 당원명부와 투표관련 자료를 찾아내 별도의 저장 장치에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통진당 관계자와 변호인은 당원명부 압수에 반발해 입회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확보한 당원명부와 선거인 명부를 대조해 경선 과정에서 대리투표 등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를 확인한 뒤, 조만간 관련자 소환 조사에도 들어갈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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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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