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프로축구 인천이 지난 3월 관중 난동 책임에 따라 프로 출범 후 처음으로 무관중 경기를 치렀습니다.
성숙한 응원 문화의 정착, 다시 한 번 그 중요성이 느껴졌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3월 24일 대전 서포터 2명이 그라운드에 난입해 폭력을 휘둘렀던 사건.
홈 경기 운영 책임을 진 인천은 무관중 경기 징계를 받았고, 바로 그 경기가 열렸습니다.
팬들의 응원과 함성이 들리지 않아 침묵에 빠진 경기장.
사상 최초로 열린 무관중 경기는 아무런 열기 없이 썰렁하게 치러졌습니다.
선수들도 맥이 빠졌습니다.
<인터뷰> 정인환 :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팬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입장하지 못하고 장외에서 응원 구호를 외쳤던 팬들은 성숙한 관전 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인터뷰> 최은서 : "많이 아쉽죠. 솔직히 누가 자기 팀 경기하는데 안 보고 싶겠어요. 그래서 여기라도 왔죠."
경기는 1대 1 무승부로 끝났고 인천은 최근 11경기째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선두 서울은 성남을 꺾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전반 23분 코너킥 기회에서 터진 수비수 김진규의 시즌 첫 골이 결승골이 됐습니다.
대전은 2골을 넣은 케빈을 앞세워 강원을 물리치고 뒤늦게 시즌 첫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프로축구 인천이 지난 3월 관중 난동 책임에 따라 프로 출범 후 처음으로 무관중 경기를 치렀습니다.
성숙한 응원 문화의 정착, 다시 한 번 그 중요성이 느껴졌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3월 24일 대전 서포터 2명이 그라운드에 난입해 폭력을 휘둘렀던 사건.
홈 경기 운영 책임을 진 인천은 무관중 경기 징계를 받았고, 바로 그 경기가 열렸습니다.
팬들의 응원과 함성이 들리지 않아 침묵에 빠진 경기장.
사상 최초로 열린 무관중 경기는 아무런 열기 없이 썰렁하게 치러졌습니다.
선수들도 맥이 빠졌습니다.
<인터뷰> 정인환 :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팬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입장하지 못하고 장외에서 응원 구호를 외쳤던 팬들은 성숙한 관전 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인터뷰> 최은서 : "많이 아쉽죠. 솔직히 누가 자기 팀 경기하는데 안 보고 싶겠어요. 그래서 여기라도 왔죠."
경기는 1대 1 무승부로 끝났고 인천은 최근 11경기째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선두 서울은 성남을 꺾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전반 23분 코너킥 기회에서 터진 수비수 김진규의 시즌 첫 골이 결승골이 됐습니다.
대전은 2골을 넣은 케빈을 앞세워 강원을 물리치고 뒤늦게 시즌 첫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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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관중 난동’ 사상 첫 무관중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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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15 07:19:38
<앵커 멘트>
프로축구 인천이 지난 3월 관중 난동 책임에 따라 프로 출범 후 처음으로 무관중 경기를 치렀습니다.
성숙한 응원 문화의 정착, 다시 한 번 그 중요성이 느껴졌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3월 24일 대전 서포터 2명이 그라운드에 난입해 폭력을 휘둘렀던 사건.
홈 경기 운영 책임을 진 인천은 무관중 경기 징계를 받았고, 바로 그 경기가 열렸습니다.
팬들의 응원과 함성이 들리지 않아 침묵에 빠진 경기장.
사상 최초로 열린 무관중 경기는 아무런 열기 없이 썰렁하게 치러졌습니다.
선수들도 맥이 빠졌습니다.
<인터뷰> 정인환 :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팬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입장하지 못하고 장외에서 응원 구호를 외쳤던 팬들은 성숙한 관전 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인터뷰> 최은서 : "많이 아쉽죠. 솔직히 누가 자기 팀 경기하는데 안 보고 싶겠어요. 그래서 여기라도 왔죠."
경기는 1대 1 무승부로 끝났고 인천은 최근 11경기째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선두 서울은 성남을 꺾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전반 23분 코너킥 기회에서 터진 수비수 김진규의 시즌 첫 골이 결승골이 됐습니다.
대전은 2골을 넣은 케빈을 앞세워 강원을 물리치고 뒤늦게 시즌 첫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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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일 기자 sb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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