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 축소판, 무의 ‘바다 누리길’ 인기

입력 2012.06.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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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 소무의도에 제주 '올레'를 축소한듯한 걷기 코스가 생겨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교통 체증 때문에 놀러가기도 쉽지 않은데 서울역에서 대중교통으로 한 시간 반이면 닿을 수 있습니다.

김가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엄마 등에 업힌 아기처럼 무의도 뒤에 숨겨진 작은 섬 소무의도,

집성촌 주민 40여 가구만 외로이 모여 살던 이곳이 요즘 외지 사람들로 붐빕니다.

지난달 초 개통된 '무의 바다 누리길' 때문입니다.

무의도와 연결되는 인도교부터 섬을 돌아 나오는 2.5km의 산책로.

아담한 어촌마을을 거쳐 나무계단과 숲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드넓은 바다가 펼쳐져 작은 제주 올레길 같습니다.

풍어제를 올리던 '부처꾸미'와 자갈이 펼쳐진 '몽여해변' 해녀가 쉬어갔다는 '해녀섬' 등 구간마다 소소한 볼거리가 이어집니다.

<인터뷰>김기린(인천시 송림동) : "바다가 멋있고 물도 깨끗하고 길도 잘해놓아서..."

안개가 걷힐 때면, 대부도 등 주변 섬 너덧 곳과 인천대교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한두 시간이면 다 둘러볼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다니기에 부담 없습니다.

<인터뷰> 송안나(서울시 등촌동) : "와보니까 서울에서 가깝고 길이 아기자기학 잘 돼 있어서 가족들하고 놀다 가기 좋은 것 같아요."

주말에 운행되는 '서해바다열차'를 타면 교통체증에 시달리지 않고 서울역을 기준으로 한 시간 반만에 차 없는 청정 섬에 닿을 수 있어 하루 코스 여행으로 손색없습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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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올레 축소판, 무의 ‘바다 누리길’ 인기
    • 입력 2012-06-15 21:54:40
    뉴스9(경인)
<앵커 멘트> 인천 소무의도에 제주 '올레'를 축소한듯한 걷기 코스가 생겨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교통 체증 때문에 놀러가기도 쉽지 않은데 서울역에서 대중교통으로 한 시간 반이면 닿을 수 있습니다. 김가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엄마 등에 업힌 아기처럼 무의도 뒤에 숨겨진 작은 섬 소무의도, 집성촌 주민 40여 가구만 외로이 모여 살던 이곳이 요즘 외지 사람들로 붐빕니다. 지난달 초 개통된 '무의 바다 누리길' 때문입니다. 무의도와 연결되는 인도교부터 섬을 돌아 나오는 2.5km의 산책로. 아담한 어촌마을을 거쳐 나무계단과 숲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드넓은 바다가 펼쳐져 작은 제주 올레길 같습니다. 풍어제를 올리던 '부처꾸미'와 자갈이 펼쳐진 '몽여해변' 해녀가 쉬어갔다는 '해녀섬' 등 구간마다 소소한 볼거리가 이어집니다. <인터뷰>김기린(인천시 송림동) : "바다가 멋있고 물도 깨끗하고 길도 잘해놓아서..." 안개가 걷힐 때면, 대부도 등 주변 섬 너덧 곳과 인천대교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한두 시간이면 다 둘러볼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다니기에 부담 없습니다. <인터뷰> 송안나(서울시 등촌동) : "와보니까 서울에서 가깝고 길이 아기자기학 잘 돼 있어서 가족들하고 놀다 가기 좋은 것 같아요." 주말에 운행되는 '서해바다열차'를 타면 교통체증에 시달리지 않고 서울역을 기준으로 한 시간 반만에 차 없는 청정 섬에 닿을 수 있어 하루 코스 여행으로 손색없습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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