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1950년대부터 70년대까지.. 참 가난한 시절이었지만 어린 아이들의 웃음은 참 해맑았습니다.
사진으로 만나 보시죠.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두 궁핍했던 그 시절.
남루한 옷차림에 얼굴엔 늘 땟국물이 흐르던 아이들.
하지만 장난꾸러기 아이들은 뒷골목을 주름잡으며 세상 부러울 것 없는 웃음을 지었습니다.
칭얼대는 동생을 등에 업은 가녀린 누이.
어려운 형편에도 가족에 대한 정만큼은 애틋했습니다.
<인터뷰> 서동언(서울 목동) : "요즘은 좀 각박하잖아요. (사진을 보니) 옛날에는 어떤 면에서는 그렇게 좀 각박하지는 않았다라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전쟁 직후 고단한 유년을 보냈던 이땅의 수많은 소년, 소녀들.
그러나 누구보다 순수하고 해맑았던 이들을 카메라 렌즈에 고스란히 담아낸 한국 1세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최민식 씨의 작품들입니다.
<인터뷰> 최민식(사진작가) : "길가에서 전부 발견해서 찍은 거거든요. 연출을 안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순간적으로 포착하는 거죠."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모두 150여 점.
이 사진들은 2008년 국가기록원에 기증되기도 했습니다.
역사의 기록으로 남은 주옥같은 사진들이 아련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1950년대부터 70년대까지.. 참 가난한 시절이었지만 어린 아이들의 웃음은 참 해맑았습니다.
사진으로 만나 보시죠.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두 궁핍했던 그 시절.
남루한 옷차림에 얼굴엔 늘 땟국물이 흐르던 아이들.
하지만 장난꾸러기 아이들은 뒷골목을 주름잡으며 세상 부러울 것 없는 웃음을 지었습니다.
칭얼대는 동생을 등에 업은 가녀린 누이.
어려운 형편에도 가족에 대한 정만큼은 애틋했습니다.
<인터뷰> 서동언(서울 목동) : "요즘은 좀 각박하잖아요. (사진을 보니) 옛날에는 어떤 면에서는 그렇게 좀 각박하지는 않았다라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전쟁 직후 고단한 유년을 보냈던 이땅의 수많은 소년, 소녀들.
그러나 누구보다 순수하고 해맑았던 이들을 카메라 렌즈에 고스란히 담아낸 한국 1세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최민식 씨의 작품들입니다.
<인터뷰> 최민식(사진작가) : "길가에서 전부 발견해서 찍은 거거든요. 연출을 안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순간적으로 포착하는 거죠."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모두 150여 점.
이 사진들은 2008년 국가기록원에 기증되기도 했습니다.
역사의 기록으로 남은 주옥같은 사진들이 아련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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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으로 돌아보는 ‘그 시절 소년·소녀’
-
- 입력 2012-06-15 22:03:55
![](/data/news/2012/06/15/2488605_260.jpg)
<앵커 멘트>
1950년대부터 70년대까지.. 참 가난한 시절이었지만 어린 아이들의 웃음은 참 해맑았습니다.
사진으로 만나 보시죠.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두 궁핍했던 그 시절.
남루한 옷차림에 얼굴엔 늘 땟국물이 흐르던 아이들.
하지만 장난꾸러기 아이들은 뒷골목을 주름잡으며 세상 부러울 것 없는 웃음을 지었습니다.
칭얼대는 동생을 등에 업은 가녀린 누이.
어려운 형편에도 가족에 대한 정만큼은 애틋했습니다.
<인터뷰> 서동언(서울 목동) : "요즘은 좀 각박하잖아요. (사진을 보니) 옛날에는 어떤 면에서는 그렇게 좀 각박하지는 않았다라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전쟁 직후 고단한 유년을 보냈던 이땅의 수많은 소년, 소녀들.
그러나 누구보다 순수하고 해맑았던 이들을 카메라 렌즈에 고스란히 담아낸 한국 1세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최민식 씨의 작품들입니다.
<인터뷰> 최민식(사진작가) : "길가에서 전부 발견해서 찍은 거거든요. 연출을 안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순간적으로 포착하는 거죠."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모두 150여 점.
이 사진들은 2008년 국가기록원에 기증되기도 했습니다.
역사의 기록으로 남은 주옥같은 사진들이 아련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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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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