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낮 인천의 한 공사장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2명이 30여미터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홍성희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공장 신축 현장 철판 지지대가 맥없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30여 미터 높이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도중 지지대가 무게를 이겨내지 못한 겁니다.
이 사고로 중국 동포 50살 조모 씨와 52살 전모 씨 등 인부 2명이 숨졌습니다.
<녹취>현장 인부 : "공사 기한에 쫓기다 보니까 철판 지지대를 잘못 깐 거죠. 힘을 받게 해줘야 하는데 힘을 안 받고 (지지대가) 살짝만 걸린 상태이기 때문에."
경찰은 공사 업체가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근처의 또 다른 금속 공장에선 LP가스통이 폭발해 직원 53살 한모 씨가 숨지고, 52살 정모 씨 등 2명이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LP 가스통 교체작업을 하다가 폭발했다는 직원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마네킹 공장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습니다.
불은 한 시간 만에 꺼졌지만, 공장 3개 동과 마네킹 제작 설비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5천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선 45살 윤모 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15톤 덤프트럭을 들이받아 윤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오늘 낮 인천의 한 공사장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2명이 30여미터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홍성희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공장 신축 현장 철판 지지대가 맥없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30여 미터 높이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도중 지지대가 무게를 이겨내지 못한 겁니다.
이 사고로 중국 동포 50살 조모 씨와 52살 전모 씨 등 인부 2명이 숨졌습니다.
<녹취>현장 인부 : "공사 기한에 쫓기다 보니까 철판 지지대를 잘못 깐 거죠. 힘을 받게 해줘야 하는데 힘을 안 받고 (지지대가) 살짝만 걸린 상태이기 때문에."
경찰은 공사 업체가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근처의 또 다른 금속 공장에선 LP가스통이 폭발해 직원 53살 한모 씨가 숨지고, 52살 정모 씨 등 2명이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LP 가스통 교체작업을 하다가 폭발했다는 직원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마네킹 공장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습니다.
불은 한 시간 만에 꺼졌지만, 공장 3개 동과 마네킹 제작 설비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5천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선 45살 윤모 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15톤 덤프트럭을 들이받아 윤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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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남동공단 공사장서 인부 2명 추락사
-
- 입력 2012-06-16 21:42:49
<앵커 멘트>
오늘 낮 인천의 한 공사장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2명이 30여미터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홍성희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공장 신축 현장 철판 지지대가 맥없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30여 미터 높이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도중 지지대가 무게를 이겨내지 못한 겁니다.
이 사고로 중국 동포 50살 조모 씨와 52살 전모 씨 등 인부 2명이 숨졌습니다.
<녹취>현장 인부 : "공사 기한에 쫓기다 보니까 철판 지지대를 잘못 깐 거죠. 힘을 받게 해줘야 하는데 힘을 안 받고 (지지대가) 살짝만 걸린 상태이기 때문에."
경찰은 공사 업체가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근처의 또 다른 금속 공장에선 LP가스통이 폭발해 직원 53살 한모 씨가 숨지고, 52살 정모 씨 등 2명이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LP 가스통 교체작업을 하다가 폭발했다는 직원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마네킹 공장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습니다.
불은 한 시간 만에 꺼졌지만, 공장 3개 동과 마네킹 제작 설비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5천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선 45살 윤모 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15톤 덤프트럭을 들이받아 윤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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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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