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어느 도시보다 화려하고 복잡한 곳.
미국의 뉴욕입니다.
하지만 중심지를 조금만 벗어나면 한가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브루클린의 한 공원은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로 북적입니다.
자연에서 휴식을 즐기는데요.
마침 특별한 행사까지 열려 즐거움이 두 뱁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양입니다.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는데요.
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양에게 먹이를 주느라 바쁩니다.
가장 많은 관심은 양털 깎기 시범입니다.
아담한 크기의 헛간에서 진행되는데요.
어른들의 옛 추억과 아이들의 호기심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인터뷰> 케이트(관람객 ) : “어린 시절에 여름마다 농장에 가서 양털 깎는 것을 보며 컸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자라면서 본 것을 우리 아이들도 꼭 체험하기를 원합니다.”
양털을 깎는 이는 경력 35년의 전문갑니다.
역시 양을 다루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죠?
양은 반항 한 번 하지 않고 제 몸을 편안히 맡깁니다.
털을 미는 모습은 마치 옷을 벗는 것처럼 보입니다.
쉼 없는 전문가의 손길에 3분 남짓이면 양털 깎기가 모두 끝납니다.
한 덩치 하던 양이 홀쭉해졌네요.
그만큼 양털이 많이 나왔습니다.
<인터뷰> 에밀리(관람객) : “털을 깎지 않으면 양이 여름에 너무 더울 것 같아요. 아저씨가 양을 안정된 자세로 잡고 깎을 수 있다는 점이 무척 멋있어요.”
양털은 주로 스웨터를 만드는 데 씁니다.
이곳에서는 그 과정을 볼 수 있는데요.
양털로 어떻게 옷을 짜는지 하나하나 보여줍니다.
<인터뷰> 도널드(양털 깎기 전문가) : “양 한 마리의 털로 스웨터 1벌을 만들 수 있습니다. 4파운드(1.8kg가량) 정도의 양털로 말이죠.”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못한 이들은 직접 체험에 나섰습니다.
양털로 만든 솜을 갖고 한껏 솜씨를 내 봅니다.
아이들에게 양털 축제는 놀이터이자 현장 학습의 기회가 됩니다.
<인터뷰> 주디(관람객) : “몸소 체험할 수 있어서 책을 읽고 보는 것보다 무척 교육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점점 잊히고 있는 시골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양털 축제.
소박하지만 의미 있는 볼거리로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미국의 뉴욕입니다.
하지만 중심지를 조금만 벗어나면 한가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브루클린의 한 공원은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로 북적입니다.
자연에서 휴식을 즐기는데요.
마침 특별한 행사까지 열려 즐거움이 두 뱁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양입니다.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는데요.
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양에게 먹이를 주느라 바쁩니다.
가장 많은 관심은 양털 깎기 시범입니다.
아담한 크기의 헛간에서 진행되는데요.
어른들의 옛 추억과 아이들의 호기심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인터뷰> 케이트(관람객 ) : “어린 시절에 여름마다 농장에 가서 양털 깎는 것을 보며 컸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자라면서 본 것을 우리 아이들도 꼭 체험하기를 원합니다.”
양털을 깎는 이는 경력 35년의 전문갑니다.
역시 양을 다루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죠?
양은 반항 한 번 하지 않고 제 몸을 편안히 맡깁니다.
털을 미는 모습은 마치 옷을 벗는 것처럼 보입니다.
쉼 없는 전문가의 손길에 3분 남짓이면 양털 깎기가 모두 끝납니다.
한 덩치 하던 양이 홀쭉해졌네요.
그만큼 양털이 많이 나왔습니다.
<인터뷰> 에밀리(관람객) : “털을 깎지 않으면 양이 여름에 너무 더울 것 같아요. 아저씨가 양을 안정된 자세로 잡고 깎을 수 있다는 점이 무척 멋있어요.”
양털은 주로 스웨터를 만드는 데 씁니다.
이곳에서는 그 과정을 볼 수 있는데요.
양털로 어떻게 옷을 짜는지 하나하나 보여줍니다.
<인터뷰> 도널드(양털 깎기 전문가) : “양 한 마리의 털로 스웨터 1벌을 만들 수 있습니다. 4파운드(1.8kg가량) 정도의 양털로 말이죠.”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못한 이들은 직접 체험에 나섰습니다.
양털로 만든 솜을 갖고 한껏 솜씨를 내 봅니다.
아이들에게 양털 축제는 놀이터이자 현장 학습의 기회가 됩니다.
<인터뷰> 주디(관람객) : “몸소 체험할 수 있어서 책을 읽고 보는 것보다 무척 교육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점점 잊히고 있는 시골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양털 축제.
소박하지만 의미 있는 볼거리로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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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 세계속으로] 뉴욕 양털 축제
-
- 입력 2012-06-18 13:09:41
세계 어느 도시보다 화려하고 복잡한 곳.
미국의 뉴욕입니다.
하지만 중심지를 조금만 벗어나면 한가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브루클린의 한 공원은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로 북적입니다.
자연에서 휴식을 즐기는데요.
마침 특별한 행사까지 열려 즐거움이 두 뱁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양입니다.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는데요.
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양에게 먹이를 주느라 바쁩니다.
가장 많은 관심은 양털 깎기 시범입니다.
아담한 크기의 헛간에서 진행되는데요.
어른들의 옛 추억과 아이들의 호기심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인터뷰> 케이트(관람객 ) : “어린 시절에 여름마다 농장에 가서 양털 깎는 것을 보며 컸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자라면서 본 것을 우리 아이들도 꼭 체험하기를 원합니다.”
양털을 깎는 이는 경력 35년의 전문갑니다.
역시 양을 다루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죠?
양은 반항 한 번 하지 않고 제 몸을 편안히 맡깁니다.
털을 미는 모습은 마치 옷을 벗는 것처럼 보입니다.
쉼 없는 전문가의 손길에 3분 남짓이면 양털 깎기가 모두 끝납니다.
한 덩치 하던 양이 홀쭉해졌네요.
그만큼 양털이 많이 나왔습니다.
<인터뷰> 에밀리(관람객) : “털을 깎지 않으면 양이 여름에 너무 더울 것 같아요. 아저씨가 양을 안정된 자세로 잡고 깎을 수 있다는 점이 무척 멋있어요.”
양털은 주로 스웨터를 만드는 데 씁니다.
이곳에서는 그 과정을 볼 수 있는데요.
양털로 어떻게 옷을 짜는지 하나하나 보여줍니다.
<인터뷰> 도널드(양털 깎기 전문가) : “양 한 마리의 털로 스웨터 1벌을 만들 수 있습니다. 4파운드(1.8kg가량) 정도의 양털로 말이죠.”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못한 이들은 직접 체험에 나섰습니다.
양털로 만든 솜을 갖고 한껏 솜씨를 내 봅니다.
아이들에게 양털 축제는 놀이터이자 현장 학습의 기회가 됩니다.
<인터뷰> 주디(관람객) : “몸소 체험할 수 있어서 책을 읽고 보는 것보다 무척 교육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점점 잊히고 있는 시골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양털 축제.
소박하지만 의미 있는 볼거리로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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