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물질 일산화탄소 청정 수소에너지로 변신
입력 2012.06.21 (08:00)
수정 2012.06.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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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환경오염물질인 일산화탄소로 녹색에너지인 수소를 만드는 기술이 세계 처음으로 개발됐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태평양 심해저 탐사에서 발견한 해양 미생물이 핵심 촉매로 작용합니다.
정창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석탄을 이용한 제철소 제련이나 화력발전 등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환경오염의 주범입니다.
국내에서만 연간 1200만 톤에 이릅니다.
이 같은 일산화탄소를 수소로 바꾸는 기술을 국내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해양 미생물인 고세균을 촉매로 일산화탄소에서 수소를 분리한 다음 이를 연료 전지에 투입하면 전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태평양 심해에서 채취한 핵심 촉매인 고세균에 대한 배양 기술도 확보했습니다.
<인터뷰>연영진 (국토해양부 해양정책국장) : "해양바이오 수소는 2018년까지 1만톤을 생산하여 국내시장 점유율 약 5%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가치로 따지면 천억원대의 바이오수소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수소 만 톤을 활용하면 4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고세균을 이용한 수소 생산은 오염물질인 일산화탄소를 재활용해 청정에너지도 얻고, 환경오염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인터뷰> 강성균(한국해양연구원) : "일산화탄소의 용해도를 증진하는 연구를 통해서 수소 생산성을 확보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요. 이를 통해서 3년정도후엔 경제성을 확보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세계 수소시장은 연간 150조 원 규모.
연구팀은 이번 원천기술을 제철소가 배출하는 일산화탄소에 우선적으로 적용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
환경오염물질인 일산화탄소로 녹색에너지인 수소를 만드는 기술이 세계 처음으로 개발됐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태평양 심해저 탐사에서 발견한 해양 미생물이 핵심 촉매로 작용합니다.
정창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석탄을 이용한 제철소 제련이나 화력발전 등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환경오염의 주범입니다.
국내에서만 연간 1200만 톤에 이릅니다.
이 같은 일산화탄소를 수소로 바꾸는 기술을 국내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해양 미생물인 고세균을 촉매로 일산화탄소에서 수소를 분리한 다음 이를 연료 전지에 투입하면 전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태평양 심해에서 채취한 핵심 촉매인 고세균에 대한 배양 기술도 확보했습니다.
<인터뷰>연영진 (국토해양부 해양정책국장) : "해양바이오 수소는 2018년까지 1만톤을 생산하여 국내시장 점유율 약 5%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가치로 따지면 천억원대의 바이오수소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수소 만 톤을 활용하면 4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고세균을 이용한 수소 생산은 오염물질인 일산화탄소를 재활용해 청정에너지도 얻고, 환경오염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인터뷰> 강성균(한국해양연구원) : "일산화탄소의 용해도를 증진하는 연구를 통해서 수소 생산성을 확보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요. 이를 통해서 3년정도후엔 경제성을 확보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세계 수소시장은 연간 150조 원 규모.
연구팀은 이번 원천기술을 제철소가 배출하는 일산화탄소에 우선적으로 적용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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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염물질 일산화탄소 청정 수소에너지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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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21 08:00:38
- 수정2012-06-21 08:46:43

<앵커 멘트>
환경오염물질인 일산화탄소로 녹색에너지인 수소를 만드는 기술이 세계 처음으로 개발됐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태평양 심해저 탐사에서 발견한 해양 미생물이 핵심 촉매로 작용합니다.
정창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석탄을 이용한 제철소 제련이나 화력발전 등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환경오염의 주범입니다.
국내에서만 연간 1200만 톤에 이릅니다.
이 같은 일산화탄소를 수소로 바꾸는 기술을 국내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해양 미생물인 고세균을 촉매로 일산화탄소에서 수소를 분리한 다음 이를 연료 전지에 투입하면 전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태평양 심해에서 채취한 핵심 촉매인 고세균에 대한 배양 기술도 확보했습니다.
<인터뷰>연영진 (국토해양부 해양정책국장) : "해양바이오 수소는 2018년까지 1만톤을 생산하여 국내시장 점유율 약 5%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가치로 따지면 천억원대의 바이오수소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수소 만 톤을 활용하면 4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고세균을 이용한 수소 생산은 오염물질인 일산화탄소를 재활용해 청정에너지도 얻고, 환경오염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인터뷰> 강성균(한국해양연구원) : "일산화탄소의 용해도를 증진하는 연구를 통해서 수소 생산성을 확보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요. 이를 통해서 3년정도후엔 경제성을 확보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세계 수소시장은 연간 150조 원 규모.
연구팀은 이번 원천기술을 제철소가 배출하는 일산화탄소에 우선적으로 적용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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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준 기자 jch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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