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매운맛'하면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음식이 으뜸이죠?
지금 브라질에서는 한국 음식의 뜨거운 매운맛에 현지인들이 푹 빠지고 있다고 합니다.
박전식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발 디딜 틈 없는 상파울루의 대형 전시장.
대륙별로 개최되는 세계적인 SIAL(씨알) 식품박람회가 남미에서 처음 열렸습니다.
인기 있는 코너는 단연 한국관...
길게 줄지어 한국 음식을 맛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떡볶이를 비롯한 매운 음식에 손길이 제일 많이 갑니다.
<인터뷰> 엘렌(브라질 소비자) : "살짝 양념이 돼있는 것 같은데도 한국 고추가 들어 있어 매우 매운데요. 정말 맛있습니다."
우리처럼 매운 걸 좋아하는 브라질 사람들의 식성을 파악해 '뜨거운 매운맛’을 앞세운 한국식품들이 브라질 시장에 본격 진출했습니다.
<인터뷰> 이동욱(한국식품업체 관계자) :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식 결과, 매운 음식에 대한 브라질 시장 가능성이 무한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자 브라질 상인들도 한국 식품 구매 물량을 크게 늘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마리스텔라(브라질 레스토랑 업주) : " 제 브라질 레스토랑에 한국 음식 레시피를 도입하려고 합니다. 한국식의 매운 스타일이 통할 것 같습니다."
한국 식품은 지난해 70억 달러가 세계에 팔렸고, 올해는 85억 달러 이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매년 15% 이상 성장하고 있는 브라질 식품시장에서 매운 맛의 원조 한국식품들이 K팝에 이어 한류확산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매운맛'하면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음식이 으뜸이죠?
지금 브라질에서는 한국 음식의 뜨거운 매운맛에 현지인들이 푹 빠지고 있다고 합니다.
박전식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발 디딜 틈 없는 상파울루의 대형 전시장.
대륙별로 개최되는 세계적인 SIAL(씨알) 식품박람회가 남미에서 처음 열렸습니다.
인기 있는 코너는 단연 한국관...
길게 줄지어 한국 음식을 맛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떡볶이를 비롯한 매운 음식에 손길이 제일 많이 갑니다.
<인터뷰> 엘렌(브라질 소비자) : "살짝 양념이 돼있는 것 같은데도 한국 고추가 들어 있어 매우 매운데요. 정말 맛있습니다."
우리처럼 매운 걸 좋아하는 브라질 사람들의 식성을 파악해 '뜨거운 매운맛’을 앞세운 한국식품들이 브라질 시장에 본격 진출했습니다.
<인터뷰> 이동욱(한국식품업체 관계자) :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식 결과, 매운 음식에 대한 브라질 시장 가능성이 무한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자 브라질 상인들도 한국 식품 구매 물량을 크게 늘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마리스텔라(브라질 레스토랑 업주) : " 제 브라질 레스토랑에 한국 음식 레시피를 도입하려고 합니다. 한국식의 매운 스타일이 통할 것 같습니다."
한국 식품은 지난해 70억 달러가 세계에 팔렸고, 올해는 85억 달러 이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매년 15% 이상 성장하고 있는 브라질 식품시장에서 매운 맛의 원조 한국식품들이 K팝에 이어 한류확산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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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매운 한국음식 좋아요”…식품 구매↑
-
- 입력 2012-06-27 08:24:41
![](/data/news/2012/06/27/2493687_160.jpg)
<앵커 멘트>
‘매운맛'하면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음식이 으뜸이죠?
지금 브라질에서는 한국 음식의 뜨거운 매운맛에 현지인들이 푹 빠지고 있다고 합니다.
박전식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발 디딜 틈 없는 상파울루의 대형 전시장.
대륙별로 개최되는 세계적인 SIAL(씨알) 식품박람회가 남미에서 처음 열렸습니다.
인기 있는 코너는 단연 한국관...
길게 줄지어 한국 음식을 맛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떡볶이를 비롯한 매운 음식에 손길이 제일 많이 갑니다.
<인터뷰> 엘렌(브라질 소비자) : "살짝 양념이 돼있는 것 같은데도 한국 고추가 들어 있어 매우 매운데요. 정말 맛있습니다."
우리처럼 매운 걸 좋아하는 브라질 사람들의 식성을 파악해 '뜨거운 매운맛’을 앞세운 한국식품들이 브라질 시장에 본격 진출했습니다.
<인터뷰> 이동욱(한국식품업체 관계자) :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식 결과, 매운 음식에 대한 브라질 시장 가능성이 무한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자 브라질 상인들도 한국 식품 구매 물량을 크게 늘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마리스텔라(브라질 레스토랑 업주) : " 제 브라질 레스토랑에 한국 음식 레시피를 도입하려고 합니다. 한국식의 매운 스타일이 통할 것 같습니다."
한국 식품은 지난해 70억 달러가 세계에 팔렸고, 올해는 85억 달러 이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매년 15% 이상 성장하고 있는 브라질 식품시장에서 매운 맛의 원조 한국식품들이 K팝에 이어 한류확산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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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전식 기자 jsp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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