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한화 꺾고 파죽의 6연승 질주!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선두 롯데가 한화를 물리치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롯데 타선은 집중타를 몰아치면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는 1회부터 집중타로 3점을 뽑아내며,한화 투수진을 무너뜨렸습니다.



손아섭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뒤,박종윤과 조성환의 안타가 이어지면서,대량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4대 2로 앞선 4회말엔 김주찬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롯데는 꾸준히 추가 득점을 올리면서,한화를 9대 2로 이겨,6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SK는 삼성을 6대 1으로 물리치고,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김성현은 데뷔 첫 홈런을 비롯해 3타점을 올리며,SK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선발 등판한 윤희상은 8이닝 1실점 역투로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인터뷰> 이만수 : "윤희상 선수가 8이닝을 던져주었기때문에,다음 경기도 잘 치를 수 있을 것 같다."



기아는 LG를 6대 4로 물리치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17일만에 선발 등판한 윤석민은 타선의 지원속에 1승을 추가했습니다.



넥센은 두산 에이스 이용찬을 상대로 4대 1로 이겨 3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