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최근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자신의 공직 생활을 돌이켜 보는 자서전을 펴냈는데요.
과잉 진압 논란이 일었던 2009년 쌍용차 농성 진압과 관련해 "안전하게 마무리된 진압"이라고 주장해 누리꾼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조 전 총장은 자서전에서 경기경찰청장 시절, 직접 진두지휘한 평택공장 점거 농성 진압작전에 대해, "큰 불상사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된, 성공적인 진압이었다."고 서술했습니다.
당시 경찰 진압으로 "노조원 최모씨가 공장 건물 아래로 추락해 목뼈와 척추를 다치는 등 10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당시 이례적으로 국가인권위원회가 "경찰이 이미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는 노동자들까지 폭행했다."며 검찰 수사를 의뢰해, 과잉진압 논란이 있었는데요.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한민국 공권력이 무슨 먹튀 외국자본 재산권 보호해주는 경비업체인가?" "공권력에 수십 명이 다치고 병원에 실려갔는데, 안전하게 마무리된 진압? 너무한 것 아닌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적절한 공권력 행사라고 보여진다." "노조가 폭력을 행할 때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이 진압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교통카드 안 돼” 직원에게 손찌검
한 승객이 지하철 직원을 폭행하는 모습을 담은 일명, ’지하철 폭행남’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비난의 목소리가 큽니다.
지하철 개찰구 앞, 한 남성이 "교통카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며 지하철 직원으로 보이는 남성에게 항의 중인데요.
남성은 언성을 높이더니. 결국, 직원의 뺨까지 때립니다.
직원은 그럼에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끝까지 차분하게 승객에게 설명을 하는데요.
승객은 화가 풀리지 않았는지 욕설을 뱉으며, 뺨을 때리는 시늉을 하고는 자리를 뜹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끝까지 참고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는 직원분 정말 대단하십니다." "폭행남에게 처벌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스파이더맨의 청혼
어설프지만 이색적인 프러포즈 영상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 유타주의 한 걷기 대회. 사람들 사이, 곰 인형을 안은 한 여성에게 남성들이 괴롭히듯 장난을 겁니다.
괴한이라고 하기엔 어설픈 행동에 행인들도 웃는데요.
이때, 더 어설픈 스파이더맨 등장! 누가 봐도 연기라고 보이는 액션 동작으로 괴한을 물리칩니다.
임무를 완수한 스파이더맨은 프러포즈를 하고, 여성은 승낙하는데요.
완벽하지 않아도, 진심은 통하기 마련인가 봅니다.
네티즌들 관심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인천국제공항 매각에 대해 반발이 거세지자 기획재정부가 포털사이트에 매각 옹호하는 글을 올려,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뉴스.
미국에서도 중국어 교육열이 높아지면서 미국에서 아시아 국가로 건너오는 언어연수가 늘고 있다는 소식.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캠퍼스 성희롱 조사 결과 학과 동기 및 선후배가 ’가해자로 가장 높았다는 뉴스가 있고요.
국내 65세 이상 인구의 노동시장 참여율은 2010년 기준 29.3%로 선진국 평균보다 4배가량 높았다는 뉴스.
기간제 교사에게도 성과급을 줘야 한다는 법원 판결에 교과부가 항소할 의사를 비쳐 논란이 되고 있다는 소식.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최근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자신의 공직 생활을 돌이켜 보는 자서전을 펴냈는데요.
과잉 진압 논란이 일었던 2009년 쌍용차 농성 진압과 관련해 "안전하게 마무리된 진압"이라고 주장해 누리꾼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조 전 총장은 자서전에서 경기경찰청장 시절, 직접 진두지휘한 평택공장 점거 농성 진압작전에 대해, "큰 불상사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된, 성공적인 진압이었다."고 서술했습니다.
당시 경찰 진압으로 "노조원 최모씨가 공장 건물 아래로 추락해 목뼈와 척추를 다치는 등 10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당시 이례적으로 국가인권위원회가 "경찰이 이미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는 노동자들까지 폭행했다."며 검찰 수사를 의뢰해, 과잉진압 논란이 있었는데요.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한민국 공권력이 무슨 먹튀 외국자본 재산권 보호해주는 경비업체인가?" "공권력에 수십 명이 다치고 병원에 실려갔는데, 안전하게 마무리된 진압? 너무한 것 아닌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적절한 공권력 행사라고 보여진다." "노조가 폭력을 행할 때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이 진압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교통카드 안 돼” 직원에게 손찌검
한 승객이 지하철 직원을 폭행하는 모습을 담은 일명, ’지하철 폭행남’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비난의 목소리가 큽니다.
지하철 개찰구 앞, 한 남성이 "교통카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며 지하철 직원으로 보이는 남성에게 항의 중인데요.
남성은 언성을 높이더니. 결국, 직원의 뺨까지 때립니다.
직원은 그럼에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끝까지 차분하게 승객에게 설명을 하는데요.
승객은 화가 풀리지 않았는지 욕설을 뱉으며, 뺨을 때리는 시늉을 하고는 자리를 뜹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끝까지 참고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는 직원분 정말 대단하십니다." "폭행남에게 처벌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스파이더맨의 청혼
어설프지만 이색적인 프러포즈 영상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 유타주의 한 걷기 대회. 사람들 사이, 곰 인형을 안은 한 여성에게 남성들이 괴롭히듯 장난을 겁니다.
괴한이라고 하기엔 어설픈 행동에 행인들도 웃는데요.
이때, 더 어설픈 스파이더맨 등장! 누가 봐도 연기라고 보이는 액션 동작으로 괴한을 물리칩니다.
임무를 완수한 스파이더맨은 프러포즈를 하고, 여성은 승낙하는데요.
완벽하지 않아도, 진심은 통하기 마련인가 봅니다.
네티즌들 관심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인천국제공항 매각에 대해 반발이 거세지자 기획재정부가 포털사이트에 매각 옹호하는 글을 올려,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뉴스.
미국에서도 중국어 교육열이 높아지면서 미국에서 아시아 국가로 건너오는 언어연수가 늘고 있다는 소식.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캠퍼스 성희롱 조사 결과 학과 동기 및 선후배가 ’가해자로 가장 높았다는 뉴스가 있고요.
국내 65세 이상 인구의 노동시장 참여율은 2010년 기준 29.3%로 선진국 평균보다 4배가량 높았다는 뉴스.
기간제 교사에게도 성과급을 줘야 한다는 법원 판결에 교과부가 항소할 의사를 비쳐 논란이 되고 있다는 소식.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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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광장] “안전하게 마무리된 진압” 논란 外
-
- 입력 2012-06-28 08:07:36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최근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자신의 공직 생활을 돌이켜 보는 자서전을 펴냈는데요.
과잉 진압 논란이 일었던 2009년 쌍용차 농성 진압과 관련해 "안전하게 마무리된 진압"이라고 주장해 누리꾼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조 전 총장은 자서전에서 경기경찰청장 시절, 직접 진두지휘한 평택공장 점거 농성 진압작전에 대해, "큰 불상사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된, 성공적인 진압이었다."고 서술했습니다.
당시 경찰 진압으로 "노조원 최모씨가 공장 건물 아래로 추락해 목뼈와 척추를 다치는 등 10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당시 이례적으로 국가인권위원회가 "경찰이 이미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는 노동자들까지 폭행했다."며 검찰 수사를 의뢰해, 과잉진압 논란이 있었는데요.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한민국 공권력이 무슨 먹튀 외국자본 재산권 보호해주는 경비업체인가?" "공권력에 수십 명이 다치고 병원에 실려갔는데, 안전하게 마무리된 진압? 너무한 것 아닌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적절한 공권력 행사라고 보여진다." "노조가 폭력을 행할 때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이 진압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교통카드 안 돼” 직원에게 손찌검
한 승객이 지하철 직원을 폭행하는 모습을 담은 일명, ’지하철 폭행남’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비난의 목소리가 큽니다.
지하철 개찰구 앞, 한 남성이 "교통카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며 지하철 직원으로 보이는 남성에게 항의 중인데요.
남성은 언성을 높이더니. 결국, 직원의 뺨까지 때립니다.
직원은 그럼에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끝까지 차분하게 승객에게 설명을 하는데요.
승객은 화가 풀리지 않았는지 욕설을 뱉으며, 뺨을 때리는 시늉을 하고는 자리를 뜹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끝까지 참고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는 직원분 정말 대단하십니다." "폭행남에게 처벌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스파이더맨의 청혼
어설프지만 이색적인 프러포즈 영상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 유타주의 한 걷기 대회. 사람들 사이, 곰 인형을 안은 한 여성에게 남성들이 괴롭히듯 장난을 겁니다.
괴한이라고 하기엔 어설픈 행동에 행인들도 웃는데요.
이때, 더 어설픈 스파이더맨 등장! 누가 봐도 연기라고 보이는 액션 동작으로 괴한을 물리칩니다.
임무를 완수한 스파이더맨은 프러포즈를 하고, 여성은 승낙하는데요.
완벽하지 않아도, 진심은 통하기 마련인가 봅니다.
네티즌들 관심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인천국제공항 매각에 대해 반발이 거세지자 기획재정부가 포털사이트에 매각 옹호하는 글을 올려,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뉴스.
미국에서도 중국어 교육열이 높아지면서 미국에서 아시아 국가로 건너오는 언어연수가 늘고 있다는 소식.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캠퍼스 성희롱 조사 결과 학과 동기 및 선후배가 ’가해자로 가장 높았다는 뉴스가 있고요.
국내 65세 이상 인구의 노동시장 참여율은 2010년 기준 29.3%로 선진국 평균보다 4배가량 높았다는 뉴스.
기간제 교사에게도 성과급을 줘야 한다는 법원 판결에 교과부가 항소할 의사를 비쳐 논란이 되고 있다는 소식.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최근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자신의 공직 생활을 돌이켜 보는 자서전을 펴냈는데요.
과잉 진압 논란이 일었던 2009년 쌍용차 농성 진압과 관련해 "안전하게 마무리된 진압"이라고 주장해 누리꾼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조 전 총장은 자서전에서 경기경찰청장 시절, 직접 진두지휘한 평택공장 점거 농성 진압작전에 대해, "큰 불상사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된, 성공적인 진압이었다."고 서술했습니다.
당시 경찰 진압으로 "노조원 최모씨가 공장 건물 아래로 추락해 목뼈와 척추를 다치는 등 10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당시 이례적으로 국가인권위원회가 "경찰이 이미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는 노동자들까지 폭행했다."며 검찰 수사를 의뢰해, 과잉진압 논란이 있었는데요.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한민국 공권력이 무슨 먹튀 외국자본 재산권 보호해주는 경비업체인가?" "공권력에 수십 명이 다치고 병원에 실려갔는데, 안전하게 마무리된 진압? 너무한 것 아닌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적절한 공권력 행사라고 보여진다." "노조가 폭력을 행할 때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이 진압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교통카드 안 돼” 직원에게 손찌검
한 승객이 지하철 직원을 폭행하는 모습을 담은 일명, ’지하철 폭행남’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비난의 목소리가 큽니다.
지하철 개찰구 앞, 한 남성이 "교통카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며 지하철 직원으로 보이는 남성에게 항의 중인데요.
남성은 언성을 높이더니. 결국, 직원의 뺨까지 때립니다.
직원은 그럼에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끝까지 차분하게 승객에게 설명을 하는데요.
승객은 화가 풀리지 않았는지 욕설을 뱉으며, 뺨을 때리는 시늉을 하고는 자리를 뜹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끝까지 참고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는 직원분 정말 대단하십니다." "폭행남에게 처벌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스파이더맨의 청혼
어설프지만 이색적인 프러포즈 영상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 유타주의 한 걷기 대회. 사람들 사이, 곰 인형을 안은 한 여성에게 남성들이 괴롭히듯 장난을 겁니다.
괴한이라고 하기엔 어설픈 행동에 행인들도 웃는데요.
이때, 더 어설픈 스파이더맨 등장! 누가 봐도 연기라고 보이는 액션 동작으로 괴한을 물리칩니다.
임무를 완수한 스파이더맨은 프러포즈를 하고, 여성은 승낙하는데요.
완벽하지 않아도, 진심은 통하기 마련인가 봅니다.
네티즌들 관심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인천국제공항 매각에 대해 반발이 거세지자 기획재정부가 포털사이트에 매각 옹호하는 글을 올려,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뉴스.
미국에서도 중국어 교육열이 높아지면서 미국에서 아시아 국가로 건너오는 언어연수가 늘고 있다는 소식.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캠퍼스 성희롱 조사 결과 학과 동기 및 선후배가 ’가해자로 가장 높았다는 뉴스가 있고요.
국내 65세 이상 인구의 노동시장 참여율은 2010년 기준 29.3%로 선진국 평균보다 4배가량 높았다는 뉴스.
기간제 교사에게도 성과급을 줘야 한다는 법원 판결에 교과부가 항소할 의사를 비쳐 논란이 되고 있다는 소식.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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