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을 노려 불법 영업에,바가지 요금까지 받아 온 콜밴 기사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보도에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콜밴기사 38살 김 모씨 등 2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 콜밴기사들은 차량에 불법미터기를 설치하고 바가지 요금을 받는 등 불법 택시영업을 해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신고를 꺼리는 점을 노렸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주로 밤시간대 명동과 남대문 동대문 등 서울 도심 쇼핑가를 중심으로 불법영업을 하며 일반 택시 요금과 비교해 적게는 5배에서 많게는 10배가량 비싼 요금을 받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발급하는 영수증에 다른 차량번호를 찍혀 나오게 하거나 미터기를 쉽게 탈부착 가능하게 설치하는 방식으로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불법 영업으로 인해 관광객들이 합법적인 모범택시마저 기피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불법 콜밴 영업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을 노려 불법 영업에,바가지 요금까지 받아 온 콜밴 기사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보도에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콜밴기사 38살 김 모씨 등 2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 콜밴기사들은 차량에 불법미터기를 설치하고 바가지 요금을 받는 등 불법 택시영업을 해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신고를 꺼리는 점을 노렸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주로 밤시간대 명동과 남대문 동대문 등 서울 도심 쇼핑가를 중심으로 불법영업을 하며 일반 택시 요금과 비교해 적게는 5배에서 많게는 10배가량 비싼 요금을 받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발급하는 영수증에 다른 차량번호를 찍혀 나오게 하거나 미터기를 쉽게 탈부착 가능하게 설치하는 방식으로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불법 영업으로 인해 관광객들이 합법적인 모범택시마저 기피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불법 콜밴 영업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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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터기 조작’ 불법 영업…콜밴업자 무더기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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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28 13:03:30

<앵커 멘트>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을 노려 불법 영업에,바가지 요금까지 받아 온 콜밴 기사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보도에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콜밴기사 38살 김 모씨 등 2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 콜밴기사들은 차량에 불법미터기를 설치하고 바가지 요금을 받는 등 불법 택시영업을 해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신고를 꺼리는 점을 노렸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주로 밤시간대 명동과 남대문 동대문 등 서울 도심 쇼핑가를 중심으로 불법영업을 하며 일반 택시 요금과 비교해 적게는 5배에서 많게는 10배가량 비싼 요금을 받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발급하는 영수증에 다른 차량번호를 찍혀 나오게 하거나 미터기를 쉽게 탈부착 가능하게 설치하는 방식으로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불법 영업으로 인해 관광객들이 합법적인 모범택시마저 기피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불법 콜밴 영업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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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립 기자 re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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