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여름 휴가철에 펜션과 렌터카를 이용하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공정위가 부당하게 예약 취소 수수료를 부과한 펜션과 할인율을 허위로 표시한 렌터카 업체에 대해 각각 시정조치와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보도에 윤 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정거래 위원회는 예약 후 7일 안에 계약을 취소했는데도 3퍼센트에서 40퍼센트의 위약금을 부과한 5개 펜션 예약 사이트들에 대해 시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전자 상거래법에 따르면 예약일로부터 7일 안에 숙박을 취소할 경우 재예약이 가능한 시간이 남아 있으면 숙박료를 모두 돌려줘야 합니다.
공정위는 또 연중 최고수준으로 지자체에 신고한 요금을 정상요금이라고 허위로 표시한 뒤, 이를 기준으로 할인율을 산정한 렌터카 예약사이트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대상은 제주 지역 5개 렌터카 사이트로 각각 5백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
이와 함께 연료 초과분에 대한 환불 불가 조항 등을 담은 불공정 약관을 운영해온 제주 지역 13개 렌터카 업체에 대해서도 약관 시정 명령를 내렸습니다.
이번 조치로 여름 휴가철에 펜션이나 렌터카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쟁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공정위는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여름 휴가철에 펜션과 렌터카를 이용하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공정위가 부당하게 예약 취소 수수료를 부과한 펜션과 할인율을 허위로 표시한 렌터카 업체에 대해 각각 시정조치와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보도에 윤 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정거래 위원회는 예약 후 7일 안에 계약을 취소했는데도 3퍼센트에서 40퍼센트의 위약금을 부과한 5개 펜션 예약 사이트들에 대해 시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전자 상거래법에 따르면 예약일로부터 7일 안에 숙박을 취소할 경우 재예약이 가능한 시간이 남아 있으면 숙박료를 모두 돌려줘야 합니다.
공정위는 또 연중 최고수준으로 지자체에 신고한 요금을 정상요금이라고 허위로 표시한 뒤, 이를 기준으로 할인율을 산정한 렌터카 예약사이트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대상은 제주 지역 5개 렌터카 사이트로 각각 5백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
이와 함께 연료 초과분에 대한 환불 불가 조항 등을 담은 불공정 약관을 운영해온 제주 지역 13개 렌터카 업체에 대해서도 약관 시정 명령를 내렸습니다.
이번 조치로 여름 휴가철에 펜션이나 렌터카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쟁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공정위는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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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위, 휴가철 펜션·렌터카 횡포에 ‘제동’
-
- 입력 2012-06-28 13:03:30

<앵커 멘트>
여름 휴가철에 펜션과 렌터카를 이용하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공정위가 부당하게 예약 취소 수수료를 부과한 펜션과 할인율을 허위로 표시한 렌터카 업체에 대해 각각 시정조치와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보도에 윤 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정거래 위원회는 예약 후 7일 안에 계약을 취소했는데도 3퍼센트에서 40퍼센트의 위약금을 부과한 5개 펜션 예약 사이트들에 대해 시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전자 상거래법에 따르면 예약일로부터 7일 안에 숙박을 취소할 경우 재예약이 가능한 시간이 남아 있으면 숙박료를 모두 돌려줘야 합니다.
공정위는 또 연중 최고수준으로 지자체에 신고한 요금을 정상요금이라고 허위로 표시한 뒤, 이를 기준으로 할인율을 산정한 렌터카 예약사이트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대상은 제주 지역 5개 렌터카 사이트로 각각 5백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
이와 함께 연료 초과분에 대한 환불 불가 조항 등을 담은 불공정 약관을 운영해온 제주 지역 13개 렌터카 업체에 대해서도 약관 시정 명령를 내렸습니다.
이번 조치로 여름 휴가철에 펜션이나 렌터카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쟁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공정위는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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