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경고 파업 돌입…여름 투쟁 본격화
입력 2012.06.28 (17:20)
수정 2012.06.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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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노총이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하며 오늘 하루 경고파업을 벌입니다.
이틀째 총파업을 벌이고 있는 건설노조도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는 등 노동계의 여름 투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8월 총파업을 이미 예고한 민주노총이 오늘 대규모 경고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노총은 비정규직과 정리해고 철폐, 노동법 개정 등 3대 요구사항을 내세우며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조합원 3만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 자리에서 비정규직 문제 해결 등을 위한 제도 개선이 추진되지 않을 경우 8월에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파업 이틀째인 민주노총 산하 전국건설노동조합도 오늘 오후 서울광장에서 전국 조합원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파업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건설노조는 오늘 결의대회에서 체불 임금 해결과 적정 임대료 보장 등에 정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건설노조는 집회를 마친 뒤 서울광장을 출발해 남대문과 염천교를 거쳐 충정로까지 2킬로미터 구간에서 가두행진을 벌였습니다.
여기에다 한국노총 산하 금융산업노조와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도 다음달 총파업 투쟁을 예고해 둔 상태여서 19대 국회 개원과 대선을 앞두고 노동계의 대규모 여름 투쟁이 점점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민주노총이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하며 오늘 하루 경고파업을 벌입니다.
이틀째 총파업을 벌이고 있는 건설노조도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는 등 노동계의 여름 투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8월 총파업을 이미 예고한 민주노총이 오늘 대규모 경고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노총은 비정규직과 정리해고 철폐, 노동법 개정 등 3대 요구사항을 내세우며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조합원 3만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 자리에서 비정규직 문제 해결 등을 위한 제도 개선이 추진되지 않을 경우 8월에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파업 이틀째인 민주노총 산하 전국건설노동조합도 오늘 오후 서울광장에서 전국 조합원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파업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건설노조는 오늘 결의대회에서 체불 임금 해결과 적정 임대료 보장 등에 정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건설노조는 집회를 마친 뒤 서울광장을 출발해 남대문과 염천교를 거쳐 충정로까지 2킬로미터 구간에서 가두행진을 벌였습니다.
여기에다 한국노총 산하 금융산업노조와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도 다음달 총파업 투쟁을 예고해 둔 상태여서 19대 국회 개원과 대선을 앞두고 노동계의 대규모 여름 투쟁이 점점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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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06-28 17: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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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하며 오늘 하루 경고파업을 벌입니다.
이틀째 총파업을 벌이고 있는 건설노조도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는 등 노동계의 여름 투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8월 총파업을 이미 예고한 민주노총이 오늘 대규모 경고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노총은 비정규직과 정리해고 철폐, 노동법 개정 등 3대 요구사항을 내세우며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조합원 3만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 자리에서 비정규직 문제 해결 등을 위한 제도 개선이 추진되지 않을 경우 8월에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파업 이틀째인 민주노총 산하 전국건설노동조합도 오늘 오후 서울광장에서 전국 조합원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파업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건설노조는 오늘 결의대회에서 체불 임금 해결과 적정 임대료 보장 등에 정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건설노조는 집회를 마친 뒤 서울광장을 출발해 남대문과 염천교를 거쳐 충정로까지 2킬로미터 구간에서 가두행진을 벌였습니다.
여기에다 한국노총 산하 금융산업노조와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도 다음달 총파업 투쟁을 예고해 둔 상태여서 19대 국회 개원과 대선을 앞두고 노동계의 대규모 여름 투쟁이 점점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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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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