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화물연대 이틀째 협상…물류차질 없어
입력 2012.06.28 (17:20)
수정 2012.06.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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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집단 운송거부 사태 해결을 위한 정부와 화물연대의 이틀째 협상에서 양측이 상부 부분 입장차이를 좁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물연대는 오늘 오후 화주대표들과도 협상을 벌였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물연대측은 오늘 오후 화주대표인 화물자동차운송연합회 소속 7개 업체와 운송료 인상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화물연대측은 운송료 30% 인상을 요구하는 반면 화주측은 5~6% 선을 제시하고 있어 오늘 안에 합의에 이르기는 여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오늘 오전 재개된 정부와 화물연대의 2차 협상에서는 쟁점 사항들에 대해 상당 부분 입장 차이를 좁힌 것으로알려졌습니다.
국토부는 3시간 가까이 진행된 협상에서 양측이 표준운임제 도입 등 쟁점 사항에 대해 충분히 논의했다며 화물연대측이 협의된 사항들에 대해 내부적 검토와 논의를 거친뒤 후속 협상 재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화물연대의 파업이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국토해양부는 오늘 정오를 기준으로 운송거부 차량은 전체의 약 15%인 천711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화물연대의 이번 파업 참여 차량은 파업 이틀째에 전체의 26%로 늘어났지만 이후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또, 오늘 정오를 기준으로 전국 13개 주요 물류 거점의 하루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평시의 57%를 기록했고 컨테이너 장치율도 평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수송에 큰 차질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조지현입니다.
집단 운송거부 사태 해결을 위한 정부와 화물연대의 이틀째 협상에서 양측이 상부 부분 입장차이를 좁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물연대는 오늘 오후 화주대표들과도 협상을 벌였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물연대측은 오늘 오후 화주대표인 화물자동차운송연합회 소속 7개 업체와 운송료 인상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화물연대측은 운송료 30% 인상을 요구하는 반면 화주측은 5~6% 선을 제시하고 있어 오늘 안에 합의에 이르기는 여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오늘 오전 재개된 정부와 화물연대의 2차 협상에서는 쟁점 사항들에 대해 상당 부분 입장 차이를 좁힌 것으로알려졌습니다.
국토부는 3시간 가까이 진행된 협상에서 양측이 표준운임제 도입 등 쟁점 사항에 대해 충분히 논의했다며 화물연대측이 협의된 사항들에 대해 내부적 검토와 논의를 거친뒤 후속 협상 재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화물연대의 파업이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국토해양부는 오늘 정오를 기준으로 운송거부 차량은 전체의 약 15%인 천711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화물연대의 이번 파업 참여 차량은 파업 이틀째에 전체의 26%로 늘어났지만 이후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또, 오늘 정오를 기준으로 전국 13개 주요 물류 거점의 하루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평시의 57%를 기록했고 컨테이너 장치율도 평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수송에 큰 차질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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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화물연대 이틀째 협상…물류차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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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06-28 17:24:41

<앵커 멘트>
집단 운송거부 사태 해결을 위한 정부와 화물연대의 이틀째 협상에서 양측이 상부 부분 입장차이를 좁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물연대는 오늘 오후 화주대표들과도 협상을 벌였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물연대측은 오늘 오후 화주대표인 화물자동차운송연합회 소속 7개 업체와 운송료 인상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화물연대측은 운송료 30% 인상을 요구하는 반면 화주측은 5~6% 선을 제시하고 있어 오늘 안에 합의에 이르기는 여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오늘 오전 재개된 정부와 화물연대의 2차 협상에서는 쟁점 사항들에 대해 상당 부분 입장 차이를 좁힌 것으로알려졌습니다.
국토부는 3시간 가까이 진행된 협상에서 양측이 표준운임제 도입 등 쟁점 사항에 대해 충분히 논의했다며 화물연대측이 협의된 사항들에 대해 내부적 검토와 논의를 거친뒤 후속 협상 재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화물연대의 파업이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국토해양부는 오늘 정오를 기준으로 운송거부 차량은 전체의 약 15%인 천711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화물연대의 이번 파업 참여 차량은 파업 이틀째에 전체의 26%로 늘어났지만 이후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또, 오늘 정오를 기준으로 전국 13개 주요 물류 거점의 하루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평시의 57%를 기록했고 컨테이너 장치율도 평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수송에 큰 차질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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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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