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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실습을 하려면 산업현장으로 가야겠죠, 그런데 학교에 공장을 차리고 공부와 직업교육을 함께 하는 학교가 있습니다.
인천의 한 장애인학교 이야기인데요, 학생들은 공부와 직업교육을 함께 할수 있어 좋고, 기업도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송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천의 한 장애인 학교. 교실 안에서 조립작업이 한창입니다.
숙련공들 사이에서 나이 어린 학생들이 열심히 일을 배웁니다.
<녹취> "수직으로 세워서...그렇지"
옆 교실에는 종이가방 공장이 들어 서 있습니다.
민간기업의 공장을 학교에 유치한 이른바 '학교 기업'입니다.
<인터뷰> 문민수(인천 미추홀학교 학생) : "처음엔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는데, 계속 하다보니까 적응이 됐어요"
숙련공에게 기술을 배우고 학교의 보살핌도 받을 수 있어 학생들에겐 최적의 실습장소입니다.
기업은 공장 임대료를 아끼고, 학생들의 꼼꼼한 덕택에 제품의 품질을 높였습니다.
<인터뷰> 김종훈(종이가방 제조회사 사장) : "외주를 주었을때는 스크래치 등 불량률이 높았는데 그런것들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그래서 품질이 월등히 높아진 측면이 있습니다"
학교는 학생들의 작업능력과 가능성을 꼼꼼하게 확인해 진학지도에 활용합니다.
<인터뷰> 박인호(미추홀학교 교장) : "학생들이 업체에서 실습을 하고 후속조치로 그 업체에 취업까지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어서 좋습니다"
장애학생들은 학교기업에서 얻은 자신감을 토대로 사회인으로서 당당한 첫 걸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실습을 하려면 산업현장으로 가야겠죠, 그런데 학교에 공장을 차리고 공부와 직업교육을 함께 하는 학교가 있습니다.
인천의 한 장애인학교 이야기인데요, 학생들은 공부와 직업교육을 함께 할수 있어 좋고, 기업도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송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천의 한 장애인 학교. 교실 안에서 조립작업이 한창입니다.
숙련공들 사이에서 나이 어린 학생들이 열심히 일을 배웁니다.
<녹취> "수직으로 세워서...그렇지"
옆 교실에는 종이가방 공장이 들어 서 있습니다.
민간기업의 공장을 학교에 유치한 이른바 '학교 기업'입니다.
<인터뷰> 문민수(인천 미추홀학교 학생) : "처음엔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는데, 계속 하다보니까 적응이 됐어요"
숙련공에게 기술을 배우고 학교의 보살핌도 받을 수 있어 학생들에겐 최적의 실습장소입니다.
기업은 공장 임대료를 아끼고, 학생들의 꼼꼼한 덕택에 제품의 품질을 높였습니다.
<인터뷰> 김종훈(종이가방 제조회사 사장) : "외주를 주었을때는 스크래치 등 불량률이 높았는데 그런것들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그래서 품질이 월등히 높아진 측면이 있습니다"
학교는 학생들의 작업능력과 가능성을 꼼꼼하게 확인해 진학지도에 활용합니다.
<인터뷰> 박인호(미추홀학교 교장) : "학생들이 업체에서 실습을 하고 후속조치로 그 업체에 취업까지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어서 좋습니다"
장애학생들은 학교기업에서 얻은 자신감을 토대로 사회인으로서 당당한 첫 걸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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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직업교육 척척…장애인 학교기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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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28 21:50:25

<앵커 멘트>
실습을 하려면 산업현장으로 가야겠죠, 그런데 학교에 공장을 차리고 공부와 직업교육을 함께 하는 학교가 있습니다.
인천의 한 장애인학교 이야기인데요, 학생들은 공부와 직업교육을 함께 할수 있어 좋고, 기업도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송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천의 한 장애인 학교. 교실 안에서 조립작업이 한창입니다.
숙련공들 사이에서 나이 어린 학생들이 열심히 일을 배웁니다.
<녹취> "수직으로 세워서...그렇지"
옆 교실에는 종이가방 공장이 들어 서 있습니다.
민간기업의 공장을 학교에 유치한 이른바 '학교 기업'입니다.
<인터뷰> 문민수(인천 미추홀학교 학생) : "처음엔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는데, 계속 하다보니까 적응이 됐어요"
숙련공에게 기술을 배우고 학교의 보살핌도 받을 수 있어 학생들에겐 최적의 실습장소입니다.
기업은 공장 임대료를 아끼고, 학생들의 꼼꼼한 덕택에 제품의 품질을 높였습니다.
<인터뷰> 김종훈(종이가방 제조회사 사장) : "외주를 주었을때는 스크래치 등 불량률이 높았는데 그런것들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그래서 품질이 월등히 높아진 측면이 있습니다"
학교는 학생들의 작업능력과 가능성을 꼼꼼하게 확인해 진학지도에 활용합니다.
<인터뷰> 박인호(미추홀학교 교장) : "학생들이 업체에서 실습을 하고 후속조치로 그 업체에 취업까지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어서 좋습니다"
장애학생들은 학교기업에서 얻은 자신감을 토대로 사회인으로서 당당한 첫 걸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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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훈 기자 s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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