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실용성에 멋까지 더한 전통 옹기나 항아리를 요즘은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힘든데요.
지역별로 특색있는 옹기들을 한곳에 모아놓은 박물관이 체험 교육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모든 것이 귀했던 시절, 할머니들이 했던 것처럼 머리 위에 똬리를 얹고 물동이를 날라 봅니다.
<녹취> 학예사 : "이 물로 양치하고 세수하고 밥도 짓고 물을 귀하게 썼다고 합니다."
고무 찰흙으로 작품을 만드는 시간만큼은 어린 옹기장이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옹기박물관에는 지역별로 특색이 있는 옹기 3백여 점이 전시돼 있습니다.
100년 가까이 된 특색있는 옹기를 보러 해외에서도 관람객이 찾아옵니다.
<인터뷰> 강서영(미국 유학생) : "오래전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볼수있어서 정말 신기해요. 다양한 용도가 있어서 병아리 물주는 옹기도..."
조상의 지혜가 담긴 옹기는 지역별 일조량에 따라 입구와 바닥의 크기가 다를 정도로 과학적입니다.
<인터뷰> 한향림(박물관장) : "흙, 유약 이런 것을 분석하면 시대를 추정할수 있고 형태상으로도 예전 것과 현대 것을 구분할수 있습니다."
선사시대부터 다양한 음식문화 속에서 발전해온 개성 있는 옹기들, 옛 문화를 되살리려는 노력과 함께 새로운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실용성에 멋까지 더한 전통 옹기나 항아리를 요즘은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힘든데요.
지역별로 특색있는 옹기들을 한곳에 모아놓은 박물관이 체험 교육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모든 것이 귀했던 시절, 할머니들이 했던 것처럼 머리 위에 똬리를 얹고 물동이를 날라 봅니다.
<녹취> 학예사 : "이 물로 양치하고 세수하고 밥도 짓고 물을 귀하게 썼다고 합니다."
고무 찰흙으로 작품을 만드는 시간만큼은 어린 옹기장이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옹기박물관에는 지역별로 특색이 있는 옹기 3백여 점이 전시돼 있습니다.
100년 가까이 된 특색있는 옹기를 보러 해외에서도 관람객이 찾아옵니다.
<인터뷰> 강서영(미국 유학생) : "오래전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볼수있어서 정말 신기해요. 다양한 용도가 있어서 병아리 물주는 옹기도..."
조상의 지혜가 담긴 옹기는 지역별 일조량에 따라 입구와 바닥의 크기가 다를 정도로 과학적입니다.
<인터뷰> 한향림(박물관장) : "흙, 유약 이런 것을 분석하면 시대를 추정할수 있고 형태상으로도 예전 것과 현대 것을 구분할수 있습니다."
선사시대부터 다양한 음식문화 속에서 발전해온 개성 있는 옹기들, 옛 문화를 되살리려는 노력과 함께 새로운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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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용성에 멋까지…전통 옹기 한자리에
-
- 입력 2012-06-28 21:50:27

<앵커 멘트>
실용성에 멋까지 더한 전통 옹기나 항아리를 요즘은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힘든데요.
지역별로 특색있는 옹기들을 한곳에 모아놓은 박물관이 체험 교육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모든 것이 귀했던 시절, 할머니들이 했던 것처럼 머리 위에 똬리를 얹고 물동이를 날라 봅니다.
<녹취> 학예사 : "이 물로 양치하고 세수하고 밥도 짓고 물을 귀하게 썼다고 합니다."
고무 찰흙으로 작품을 만드는 시간만큼은 어린 옹기장이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옹기박물관에는 지역별로 특색이 있는 옹기 3백여 점이 전시돼 있습니다.
100년 가까이 된 특색있는 옹기를 보러 해외에서도 관람객이 찾아옵니다.
<인터뷰> 강서영(미국 유학생) : "오래전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볼수있어서 정말 신기해요. 다양한 용도가 있어서 병아리 물주는 옹기도..."
조상의 지혜가 담긴 옹기는 지역별 일조량에 따라 입구와 바닥의 크기가 다를 정도로 과학적입니다.
<인터뷰> 한향림(박물관장) : "흙, 유약 이런 것을 분석하면 시대를 추정할수 있고 형태상으로도 예전 것과 현대 것을 구분할수 있습니다."
선사시대부터 다양한 음식문화 속에서 발전해온 개성 있는 옹기들, 옛 문화를 되살리려는 노력과 함께 새로운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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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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