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농구, 프랑스 높이 넘어 ‘런던 간다’

입력 2012.06.29 (22:02) 수정 2012.06.29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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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농구 대표팀이 5시간 후 강호 프랑스와 런던 올림픽 티켓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칩니다.



프랑스의 위력적인 높이를 어떻게 버티느냐가 관건입니다.



앙카라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의 탄력넘친 공격입니다.



캐나다보다 한 수 위의 높이로 블록슛도 성공합니다.



주전 5명 가운데 3명이 흑인인 프랑스는 세계 랭킹 8위로 190센티미터대 선수를 5명이나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력 분석을 마친 대표팀의 이호근 감독은 협력 수비로 해법을 찾을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호근(여자 농구 대표팀 감독) : "외곽 골밑 둘 다는 어쩔수 없으니 골밑을 막아서 승부를 건다."



하은주가 부상으로 결정하는 게 아쉽지만 신정자와 정선화의 콤비 플레이가 살아나 한번 해볼만 하다는 분석입니다.



예선에서 35퍼센트의 3점 적중률을 보인 변연하 등 슈터들에게도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밤 9시가 넘어 경기가 열리는 만큼 프랑스의 단점인 체력을 파고들어 4쿼터에 승부를 걸 계획입니다.



역대 전적 3승 3패인 프랑스와의 8강전 런던행 직행 티켓이 걸린 이번 승부는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앙카라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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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농구, 프랑스 높이 넘어 ‘런던 간다’
    • 입력 2012-06-29 22:02:49
    • 수정2012-06-29 22: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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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농구 대표팀이 5시간 후 강호 프랑스와 런던 올림픽 티켓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칩니다.

프랑스의 위력적인 높이를 어떻게 버티느냐가 관건입니다.

앙카라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의 탄력넘친 공격입니다.

캐나다보다 한 수 위의 높이로 블록슛도 성공합니다.

주전 5명 가운데 3명이 흑인인 프랑스는 세계 랭킹 8위로 190센티미터대 선수를 5명이나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력 분석을 마친 대표팀의 이호근 감독은 협력 수비로 해법을 찾을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호근(여자 농구 대표팀 감독) : "외곽 골밑 둘 다는 어쩔수 없으니 골밑을 막아서 승부를 건다."

하은주가 부상으로 결정하는 게 아쉽지만 신정자와 정선화의 콤비 플레이가 살아나 한번 해볼만 하다는 분석입니다.

예선에서 35퍼센트의 3점 적중률을 보인 변연하 등 슈터들에게도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밤 9시가 넘어 경기가 열리는 만큼 프랑스의 단점인 체력을 파고들어 4쿼터에 승부를 걸 계획입니다.

역대 전적 3승 3패인 프랑스와의 8강전 런던행 직행 티켓이 걸린 이번 승부는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앙카라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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