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보양식 ‘갯장어’ 잡이 한창
입력 2012.07.02 (07:14)
수정 2012.07.0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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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해안에서는 흔히 '하모'라고 불리는 갯장어잡이가 제철입니다.
이맘때 맛과 영양이 가장 좋아 여름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최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정해역 남해바다,
낚싯줄을 걷어올리자, 힘이 넘치는 갯장어가 펄떡거리며 잇달아 끌려나옵니다.
바다 밑 개펄에 사는 갯장어는 '주낙'으로 불리는 낚싯줄을 이용해 잡습니다.
1km 정도 길이의 긴 낚싯줄에 여러 개의 낚시를 달아 미끼를 꿰어 던져넣는 방식입니다.
<인터뷰> 구평회(갯장어잡이 어민) : “예민해서 잘 안 잡힙니다. 다른 걸로는 못 잡고 주낙만 가지고 잡아야 해요. 미끼도 싱싱해야 하고..”
많이 잡힐 때는 배 한 척이 하루에 30~40kg의 갯장어를 끌어올립니다.
갯장어는 여름 한철 동안 이곳 고성 자란 만을 비롯한 남해안 일부 해역에서만 잡힙니다. 양식이 되지 않는 갯장어는 한 때 전량 일본으로 수출됐습니다.
지난해 갯장어 어획량은 2320톤으로 해마다 꾸준히 늘어 국내에서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인터뷰> 박인원(경기도 오산시) : “먹어보니까 가시가 부드러워요. 억세지 않고 맛있습니다”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해 여름철 별미 보양식으로 인기가 많은 갯장어잡이는 오는 8월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남해안에서는 흔히 '하모'라고 불리는 갯장어잡이가 제철입니다.
이맘때 맛과 영양이 가장 좋아 여름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최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정해역 남해바다,
낚싯줄을 걷어올리자, 힘이 넘치는 갯장어가 펄떡거리며 잇달아 끌려나옵니다.
바다 밑 개펄에 사는 갯장어는 '주낙'으로 불리는 낚싯줄을 이용해 잡습니다.
1km 정도 길이의 긴 낚싯줄에 여러 개의 낚시를 달아 미끼를 꿰어 던져넣는 방식입니다.
<인터뷰> 구평회(갯장어잡이 어민) : “예민해서 잘 안 잡힙니다. 다른 걸로는 못 잡고 주낙만 가지고 잡아야 해요. 미끼도 싱싱해야 하고..”
많이 잡힐 때는 배 한 척이 하루에 30~40kg의 갯장어를 끌어올립니다.
갯장어는 여름 한철 동안 이곳 고성 자란 만을 비롯한 남해안 일부 해역에서만 잡힙니다. 양식이 되지 않는 갯장어는 한 때 전량 일본으로 수출됐습니다.
지난해 갯장어 어획량은 2320톤으로 해마다 꾸준히 늘어 국내에서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인터뷰> 박인원(경기도 오산시) : “먹어보니까 가시가 부드러워요. 억세지 않고 맛있습니다”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해 여름철 별미 보양식으로 인기가 많은 갯장어잡이는 오는 8월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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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보양식 ‘갯장어’ 잡이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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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해안에서는 흔히 '하모'라고 불리는 갯장어잡이가 제철입니다.
이맘때 맛과 영양이 가장 좋아 여름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최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정해역 남해바다,
낚싯줄을 걷어올리자, 힘이 넘치는 갯장어가 펄떡거리며 잇달아 끌려나옵니다.
바다 밑 개펄에 사는 갯장어는 '주낙'으로 불리는 낚싯줄을 이용해 잡습니다.
1km 정도 길이의 긴 낚싯줄에 여러 개의 낚시를 달아 미끼를 꿰어 던져넣는 방식입니다.
<인터뷰> 구평회(갯장어잡이 어민) : “예민해서 잘 안 잡힙니다. 다른 걸로는 못 잡고 주낙만 가지고 잡아야 해요. 미끼도 싱싱해야 하고..”
많이 잡힐 때는 배 한 척이 하루에 30~40kg의 갯장어를 끌어올립니다.
갯장어는 여름 한철 동안 이곳 고성 자란 만을 비롯한 남해안 일부 해역에서만 잡힙니다. 양식이 되지 않는 갯장어는 한 때 전량 일본으로 수출됐습니다.
지난해 갯장어 어획량은 2320톤으로 해마다 꾸준히 늘어 국내에서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인터뷰> 박인원(경기도 오산시) : “먹어보니까 가시가 부드러워요. 억세지 않고 맛있습니다”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해 여름철 별미 보양식으로 인기가 많은 갯장어잡이는 오는 8월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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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진 기자 cej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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