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오늘 오전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검찰청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시원 기자! 조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은 대검찰청 11층 조사실에서 7시간 째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점심 식사도 20분 만에 끝내고, 별도의 휴식 시간도 갖지 않을 정도로 강도 높은 조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과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모두 5억 여 원의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검찰은 이 돈에 대가성이 있는지 확인하고, 알선수재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수사팀은 오늘 오후 브리핑에서 이 전 의원의 신분이 당초 참고인성 피혐의자에서 피의자로 바뀌었다고 밝혀 사법 처리가 임박했음을 내비쳤습니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또 이 전 의원이 코오롱에서 받은 1억 5천만 원의 성격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이 전 의원의 비서 계좌에서 발견된 7억 원의 출처도 캐물을 방침입니다.
검찰은 오늘 이 전 의원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일단 귀가시킨 뒤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 전 의원은 오늘 오전 대검찰청 청사로 들어오면서 동생인 이명박 대통령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정말 가슴이 아프다는 말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지금까지 대검찰청에서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오늘 오전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검찰청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시원 기자! 조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은 대검찰청 11층 조사실에서 7시간 째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점심 식사도 20분 만에 끝내고, 별도의 휴식 시간도 갖지 않을 정도로 강도 높은 조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과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모두 5억 여 원의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검찰은 이 돈에 대가성이 있는지 확인하고, 알선수재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수사팀은 오늘 오후 브리핑에서 이 전 의원의 신분이 당초 참고인성 피혐의자에서 피의자로 바뀌었다고 밝혀 사법 처리가 임박했음을 내비쳤습니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또 이 전 의원이 코오롱에서 받은 1억 5천만 원의 성격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이 전 의원의 비서 계좌에서 발견된 7억 원의 출처도 캐물을 방침입니다.
검찰은 오늘 이 전 의원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일단 귀가시킨 뒤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 전 의원은 오늘 오전 대검찰청 청사로 들어오면서 동생인 이명박 대통령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정말 가슴이 아프다는 말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지금까지 대검찰청에서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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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득 피의자 신분 조사…“정말 가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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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03 17:12:52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오늘 오전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검찰청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시원 기자! 조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은 대검찰청 11층 조사실에서 7시간 째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점심 식사도 20분 만에 끝내고, 별도의 휴식 시간도 갖지 않을 정도로 강도 높은 조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과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모두 5억 여 원의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검찰은 이 돈에 대가성이 있는지 확인하고, 알선수재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수사팀은 오늘 오후 브리핑에서 이 전 의원의 신분이 당초 참고인성 피혐의자에서 피의자로 바뀌었다고 밝혀 사법 처리가 임박했음을 내비쳤습니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또 이 전 의원이 코오롱에서 받은 1억 5천만 원의 성격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이 전 의원의 비서 계좌에서 발견된 7억 원의 출처도 캐물을 방침입니다.
검찰은 오늘 이 전 의원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일단 귀가시킨 뒤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 전 의원은 오늘 오전 대검찰청 청사로 들어오면서 동생인 이명박 대통령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정말 가슴이 아프다는 말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지금까지 대검찰청에서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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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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