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잔류 미정…EPL서 뛰고파”

입력 2012.07.04 (22:07) 수정 2012.07.0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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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청용이 새 시즌 준비를 위해 오늘 출국했습니다.



2부리그로 강등된 볼턴 잔류냐, 이적이냐. 그동안 거취에 관심이 많았는데, KBS가 단독으로 만나 입장을 들어봤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한 시즌 동안 단 두 경기 출전.



이청용의 공백은 컸고 볼턴은 2부리그로 강등되고 말았습니다.



시즌이 끝난 후 이청용은 볼턴 잔류냐, 1부리그 팀으로 이적이냐를 놓고 고민해 왔습니다.



한 달여의 국내 휴식을 마치고 영국으로 출국하는 이청용이 KBS와 만나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터뷰>이청용(볼턴) : "지금은 볼턴 선수이기 때문에 볼턴 스케줄대로 움직이겠지만 이적 기간이 남아있고 어떻게 될진 모르겠다."



일단 볼턴에 합류해 시즌을 준비하지만 여름 이적 시장이 마감되는 8월 말까지는 가능성을 열어놓겠다는 겁니다.



볼턴이 지난해 수준의 연봉을 보장하며 붙잡고 나섰지만, 이청용으로선 계속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픈 마음이 강합니다.



실제로 이청용에게 러브콜을 보낸 팀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이청용(볼턴) : "축구를 너무 오래 쉬어서 제 몸 상태를 잘 모르겠는데 경기하면서 끌어올릴 생각이고 부상 부위는 다 나아서 전혀 문제 없다"



부상 악몽을 떨쳐내고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이청용.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계속 누비는 것이 궁극적인 목푭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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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청용 “잔류 미정…EPL서 뛰고파”
    • 입력 2012-07-04 22:07:10
    • 수정2012-07-05 07: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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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청용이 새 시즌 준비를 위해 오늘 출국했습니다.

2부리그로 강등된 볼턴 잔류냐, 이적이냐. 그동안 거취에 관심이 많았는데, KBS가 단독으로 만나 입장을 들어봤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한 시즌 동안 단 두 경기 출전.

이청용의 공백은 컸고 볼턴은 2부리그로 강등되고 말았습니다.

시즌이 끝난 후 이청용은 볼턴 잔류냐, 1부리그 팀으로 이적이냐를 놓고 고민해 왔습니다.

한 달여의 국내 휴식을 마치고 영국으로 출국하는 이청용이 KBS와 만나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터뷰>이청용(볼턴) : "지금은 볼턴 선수이기 때문에 볼턴 스케줄대로 움직이겠지만 이적 기간이 남아있고 어떻게 될진 모르겠다."

일단 볼턴에 합류해 시즌을 준비하지만 여름 이적 시장이 마감되는 8월 말까지는 가능성을 열어놓겠다는 겁니다.

볼턴이 지난해 수준의 연봉을 보장하며 붙잡고 나섰지만, 이청용으로선 계속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픈 마음이 강합니다.

실제로 이청용에게 러브콜을 보낸 팀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이청용(볼턴) : "축구를 너무 오래 쉬어서 제 몸 상태를 잘 모르겠는데 경기하면서 끌어올릴 생각이고 부상 부위는 다 나아서 전혀 문제 없다"

부상 악몽을 떨쳐내고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이청용.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계속 누비는 것이 궁극적인 목푭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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