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태극 낭자들 ‘무난한 출발!’

입력 2012.07.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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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여자프로골프투어 메이저대회인 US 여자 오픈이 개막됐습니다.



찌는듯한 더위 속에서 한국계 선수들은 무난하게 출발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려운 코스와 싸워야하는 US오픈에서 올해는 더위까지 추가됐습니다.



38도가 넘는 무더위에 선수, 스태프 할 것 없이 지쳤습니다.



<인터뷰>유소연(지난해 우승자) : "너무 더워서 샷에 집중하기가 쉽지않네요."



세계 1위 청 야니도 흔들렸습니다.



깊은 러프에 발목이 잡혀 첫날 2오버파 공동 38위로 부진했습니다.



한국계 선수는 무난하게 출발했습니다.



재미동포 제니 리가 2언더파 공동 4위.



2008년 우승자 박인비도 최나연 등과 함께 1언더파 공동 8위에 올랐습니다.



14년 전, 바로 이 골프장에서 맨발의 투혼으로 우승했던 박세리는 이븐파 공동 15위로 출발했습니다.



<인터뷰>박세리 : "14년만에 이 코스에 다시 왔다는게 믿기지 않네요. 저 한테는 바로 어제 일 같네요."



크리스티 커와 린시컴 등 공동 선두 그룹이 3언더파여서 우리 선수들의 충분히 추격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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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오픈, 태극 낭자들 ‘무난한 출발!’
    • 입력 2012-07-06 22:05:18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 여자프로골프투어 메이저대회인 US 여자 오픈이 개막됐습니다.

찌는듯한 더위 속에서 한국계 선수들은 무난하게 출발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려운 코스와 싸워야하는 US오픈에서 올해는 더위까지 추가됐습니다.

38도가 넘는 무더위에 선수, 스태프 할 것 없이 지쳤습니다.

<인터뷰>유소연(지난해 우승자) : "너무 더워서 샷에 집중하기가 쉽지않네요."

세계 1위 청 야니도 흔들렸습니다.

깊은 러프에 발목이 잡혀 첫날 2오버파 공동 38위로 부진했습니다.

한국계 선수는 무난하게 출발했습니다.

재미동포 제니 리가 2언더파 공동 4위.

2008년 우승자 박인비도 최나연 등과 함께 1언더파 공동 8위에 올랐습니다.

14년 전, 바로 이 골프장에서 맨발의 투혼으로 우승했던 박세리는 이븐파 공동 15위로 출발했습니다.

<인터뷰>박세리 : "14년만에 이 코스에 다시 왔다는게 믿기지 않네요. 저 한테는 바로 어제 일 같네요."

크리스티 커와 린시컴 등 공동 선두 그룹이 3언더파여서 우리 선수들의 충분히 추격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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