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만난 들녘, 분주한 소서!

입력 2012.07.0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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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타까운 마음을 하늘도 알았는지 장마가 잠시 물러나면서 농촌에선 모내기로 분주했습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는 절기상 소서 표정을 이정훈 기자가 하늘에서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모내기가 한창인 들녘...

모처럼만의 뜨거운 햇볕을 받은 들녘은 황금 빛으로 타오릅니다.

긴 가뭄에다 장마까지..

그렇지만 풍년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농심은 바쁘기만 합니다.

농약도 치고 묘판도 실어 나르고 잡초도 솎아 내면서 풍년의 꿈은 벌써부터 여뭅니다.

가뭄철 속살을 드러냈던 저수지엔 조금씩 물이 차오르기 시작합니다.

농작물들이 무럭 무럭 자라게 하는 소중한 농수로 쓰일 겁니다.

야외 수영장에선 장마를 뒤로 하고 모처럼만에 부모와 자녀들이 물놀이에 흠뻑 빠졌습니다.

작은 여름이라는 소서. 장마가 잠시 물러간 사이 모처럼만의 뜨거운 햇볕이 가져다준 활기찬 하루 였습니다.

KBS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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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만난 들녘, 분주한 소서!
    • 입력 2012-07-07 21:43:10
    뉴스 9
<앵커 멘트> 안타까운 마음을 하늘도 알았는지 장마가 잠시 물러나면서 농촌에선 모내기로 분주했습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는 절기상 소서 표정을 이정훈 기자가 하늘에서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모내기가 한창인 들녘... 모처럼만의 뜨거운 햇볕을 받은 들녘은 황금 빛으로 타오릅니다. 긴 가뭄에다 장마까지.. 그렇지만 풍년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농심은 바쁘기만 합니다. 농약도 치고 묘판도 실어 나르고 잡초도 솎아 내면서 풍년의 꿈은 벌써부터 여뭅니다. 가뭄철 속살을 드러냈던 저수지엔 조금씩 물이 차오르기 시작합니다. 농작물들이 무럭 무럭 자라게 하는 소중한 농수로 쓰일 겁니다. 야외 수영장에선 장마를 뒤로 하고 모처럼만에 부모와 자녀들이 물놀이에 흠뻑 빠졌습니다. 작은 여름이라는 소서. 장마가 잠시 물러간 사이 모처럼만의 뜨거운 햇볕이 가져다준 활기찬 하루 였습니다. KBS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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