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김태균 합작’ 한화 8연패 탈출

입력 2012.07.0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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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최하위팀 한화가 박찬호와 김태균의 활약으로 SK를 꺾고 8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화 4번 타자 김태균이 2회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한점 홈런을 터트립니다.



8연패 속에 침체된 팀 분위기를 바꾸는 의미있는 홈런입니다.



김태균은 2대 2 동점이던 6회말엔 좌전 적시타로 결승 타점까지 뽑아내며 중심 타자다운 역할을 해냈습니다.



마운드에선 선발 박찬호가 6이닝 2실점 호투로 연패 탈출을 뒷받침했습니다.



김태균과 박찬호가 공수에서 활약한 가운데, 한화는 SK를 4대 2로 물리치고 8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박찬호는 시즌 4승째를 달성했습니다.



<인터뷰> 박찬호: "연패를 통해서 우리팀이 좀 더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롯데는 3타점을 올린 홍성흔을 앞세워, 삼성을 7대 0으로 물리치고 단독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넥센은 16안타를 몰아치며, 기아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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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호·김태균 합작’ 한화 8연패 탈출
    • 입력 2012-07-07 21:43:45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최하위팀 한화가 박찬호와 김태균의 활약으로 SK를 꺾고 8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화 4번 타자 김태균이 2회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한점 홈런을 터트립니다.

8연패 속에 침체된 팀 분위기를 바꾸는 의미있는 홈런입니다.

김태균은 2대 2 동점이던 6회말엔 좌전 적시타로 결승 타점까지 뽑아내며 중심 타자다운 역할을 해냈습니다.

마운드에선 선발 박찬호가 6이닝 2실점 호투로 연패 탈출을 뒷받침했습니다.

김태균과 박찬호가 공수에서 활약한 가운데, 한화는 SK를 4대 2로 물리치고 8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박찬호는 시즌 4승째를 달성했습니다.

<인터뷰> 박찬호: "연패를 통해서 우리팀이 좀 더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롯데는 3타점을 올린 홍성흔을 앞세워, 삼성을 7대 0으로 물리치고 단독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넥센은 16안타를 몰아치며, 기아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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