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제주, 치열한 공방 속 무승부

입력 2012.07.1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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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에선 울산이 제주와 화끈한 공방전 끝에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마지막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던 명승부였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은 김승용과 고슬기가 경고 누적으로 빠져 허리싸움에서 밀렸습니다.



전반 1분 만에 서동현에게 어깨싸움에서 밀려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전반 12분 마라냥이 투입되면서 공격은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습니다.



마라냥은 전반 33분 김신욱에게 정확한 패스를 건네 선제골을 도왔습니다.



김신욱의 정확한 트래핑과 한 박자 빠른 슈팅이 돋보였습니다.



후반에도 공세를 이어간 울산은 이근호의 추가골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아키의 전진 패스가 절묘했고, 이근호의 순간 스피드도 돋보였습니다.



하지만 울산은 막판 3분을 버티지 못하고 송진형에게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제주의 송진형은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놓치지 않고 동점골로 연결했습니다.



울산은 결국 제주와 2대 2로 비겨 리그 2연승을 마감했습니다.



이로써 울산은 4위, 제주는 5위 자리를 그대로 지켰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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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제주, 치열한 공방 속 무승부
    • 입력 2012-07-12 22:10:47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에선 울산이 제주와 화끈한 공방전 끝에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마지막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던 명승부였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은 김승용과 고슬기가 경고 누적으로 빠져 허리싸움에서 밀렸습니다.

전반 1분 만에 서동현에게 어깨싸움에서 밀려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전반 12분 마라냥이 투입되면서 공격은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습니다.

마라냥은 전반 33분 김신욱에게 정확한 패스를 건네 선제골을 도왔습니다.

김신욱의 정확한 트래핑과 한 박자 빠른 슈팅이 돋보였습니다.

후반에도 공세를 이어간 울산은 이근호의 추가골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아키의 전진 패스가 절묘했고, 이근호의 순간 스피드도 돋보였습니다.

하지만 울산은 막판 3분을 버티지 못하고 송진형에게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제주의 송진형은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놓치지 않고 동점골로 연결했습니다.

울산은 결국 제주와 2대 2로 비겨 리그 2연승을 마감했습니다.

이로써 울산은 4위, 제주는 5위 자리를 그대로 지켰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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