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고래 상어의 엄청난 흡입력 外

입력 2012.07.18 (07:16) 수정 2012.07.1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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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국내 처음 제주도 앞바다에서 멸종위기종인 고래상어가 포획돼 화제가 됐는데요.

인터넷에서도 고래상어의 경이로운 모습이 담긴 영상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발견된 희귀종 고래상어! 구멍이 난 어망 속 물고기들을 보자마자 무시무시한 흡입력을 자랑하며 배속으로 흡입하는데요.

며칠을 굶은 듯, 어망까지 모조리 빨아 삼킬 기세입니다.

고래가 아니라 강력한 모터를 달은 진공청소기를 보는 것 같죠? 저러다 목에 걸리는 게 아닐까 걱정이 되는데요.

이 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한 미국의 한 환경보호단체에 따르면, 물고기를 가득 담은 이 어망은 고래상어에게 위치 추적 장치를 부착하기 위한 미끼였고 어망을 뱃속 깊숙이 삼키기 전에, 다시 바다로 돌려보냈다고 합니다. ---------------------------------------
이런 ‘화장 습관’, 주의하세요!

카메라 앞에 등장한 화려한 외모의 한 여성!

유투브 메이크업 스타로 유명한 '니키'라는 여성인데요.

영상을 보는 사람들에게 메이크업 강의를 시작합니다.

각종 화장도구와 화장품을 꺼내들어 멋진 스모키 메이크업을 시연하는데요.

이 메이크업의 하이라이트인 눈가 포인트 화장을 하는 도중, 별안간,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달려와 그녀의 뒤를 덮칩니다.

이 영상은 한 자동차 회사가 만든 캠페인인데요.

영국에서 일 년 중 발생하는 약 백만 건의 여성 운전자 교통사고 중 절반이 화장을 고치다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이 잘못된 운전 습관을 주의시키기 위해 기획했다고 합니다.

<앵커 멘트>

대도시하면 딱딱한 콘크리트 빌딩과 넓은 아스팔트 도로가 먼저 떠오르는데요.

대표적인 대도시 뉴욕을 이색적으로 뒤바꾼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하늘을 찌를 듯한 마천루와 수많은 볼거리들이 가득한 미국 뉴욕!

이 멋진 도시 한가운데에 놀이공원에서 볼법한 회전 그네가 등장합니다.

그것도 저렇게나 높은 빌딩 꼭대기 위에 말이죠!

한술 더 떠 뉴욕의 명물 <브루클린 브리지>에도 놀이기구가 깜짝 등장합니다.

이리 저리 움직일 때 마다 사람들의 비명소리기 울려 퍼지는데요.

희한한 풍경에도 아무렇지 않은 행인들의 모습이 아주 흥미롭죠?

레일 위를 벗어나 화려한 뉴욕 도시 위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놀이기구들!

뉴욕 전체가 디즈니랜드 뺨치는 대규모 놀이공원으로 변신한 것 같습니다.

이 영상은 호주의 한 영상제작사가 컴퓨터그래픽으로 창조한 가상의 놀이공원이라고 하는데요.

가상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실감나고, 실제로 재현되어 직접 보고 싶은 놀이동산입니다.

볼수록 괴로운 ‘배치기 다이빙’

짜릿한 다이빙 순간들을 모아놓은 영상인데요. 그런데 이 다이버들의 모습, 바람직한 다이빙 자세가 아닙니다!

무작정 뛰어들거나 대자로 뻗어, 수면과 강한 배치기를 하며 입수!

한번이라도 저렇게 다이빙을 해 본 분들은 저 고통이 얼마나 끔찍한지 아실 텐데요.

정말 두 번 다시 느끼고 싶지 않은 그 고통!

보면 볼수록 시원함보다 공포영화를 보는 것 같은 오싹함이 전해집니다.

괜히 제 배까지 살살 아파오는 것 같은데요. 이런 배치기 다이빙의 충격으로 종종 부상을 입기도 한다는데, 함부로 도전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환상적인 불꽃 폭죽!

화려한 빛을 내며 타오르는 폭죽!

여느 폭죽과 달리 빙글빙글 원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이내 하늘로 솟아오르는데, 그 모습이 아주 장관입니다.

거대한 빛의 기둥 주변을 작은 불꽃들이 유성처럼 꼬리를 달고 회전하는데요.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모습처럼 아주 환상적이죠? # 대규모 행사에 사용되는 고가의 특수 폭죽이라고 하는데요.

눈 뗄 수 없을 만큼 아름답죠? 여름 밤하늘에 이거 하나면, 끝내줄 듯합니다.

“하나도 안 무서워!” 겁 없는 고양이

하룻강아지 범 무서울 줄 모른다더니, 어리면 어릴수록 겁이 없나 봅니다.

철없는 아기 고양이, 커다란 사냥견 도베르만의 코털을 제대로 건드렸는데요.

"몸만 크면 뭘 해! 덤벼! 덤비라고!"

날카로운 도베르만의 이빨을 눈앞에서 보고도, 계속 알짱대는 걸보니, 정말 겁이라곤 손톱만큼도 없는가 봅니다.

“쪼그만 한 게 어딜 까불고 있어!”

단번에 제압하는 도베르만! 아직 어린아이니 살짝 위협만 줄뿐, 봐주려는 모양인데요.

하지만 심심풀이 땅콩처럼 여기며 계속 장난을 거는 아기 고양이!

도베르만 아저씨의 속을 알게 되는 날이 언젠가 오겠죠?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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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고래 상어의 엄청난 흡입력 外
    • 입력 2012-07-18 07:16:21
    • 수정2012-07-18 2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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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국내 처음 제주도 앞바다에서 멸종위기종인 고래상어가 포획돼 화제가 됐는데요. 인터넷에서도 고래상어의 경이로운 모습이 담긴 영상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발견된 희귀종 고래상어! 구멍이 난 어망 속 물고기들을 보자마자 무시무시한 흡입력을 자랑하며 배속으로 흡입하는데요. 며칠을 굶은 듯, 어망까지 모조리 빨아 삼킬 기세입니다. 고래가 아니라 강력한 모터를 달은 진공청소기를 보는 것 같죠? 저러다 목에 걸리는 게 아닐까 걱정이 되는데요. 이 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한 미국의 한 환경보호단체에 따르면, 물고기를 가득 담은 이 어망은 고래상어에게 위치 추적 장치를 부착하기 위한 미끼였고 어망을 뱃속 깊숙이 삼키기 전에, 다시 바다로 돌려보냈다고 합니다. --------------------------------------- 이런 ‘화장 습관’, 주의하세요! 카메라 앞에 등장한 화려한 외모의 한 여성! 유투브 메이크업 스타로 유명한 '니키'라는 여성인데요. 영상을 보는 사람들에게 메이크업 강의를 시작합니다. 각종 화장도구와 화장품을 꺼내들어 멋진 스모키 메이크업을 시연하는데요. 이 메이크업의 하이라이트인 눈가 포인트 화장을 하는 도중, 별안간,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달려와 그녀의 뒤를 덮칩니다. 이 영상은 한 자동차 회사가 만든 캠페인인데요. 영국에서 일 년 중 발생하는 약 백만 건의 여성 운전자 교통사고 중 절반이 화장을 고치다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이 잘못된 운전 습관을 주의시키기 위해 기획했다고 합니다. <앵커 멘트> 대도시하면 딱딱한 콘크리트 빌딩과 넓은 아스팔트 도로가 먼저 떠오르는데요. 대표적인 대도시 뉴욕을 이색적으로 뒤바꾼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하늘을 찌를 듯한 마천루와 수많은 볼거리들이 가득한 미국 뉴욕! 이 멋진 도시 한가운데에 놀이공원에서 볼법한 회전 그네가 등장합니다. 그것도 저렇게나 높은 빌딩 꼭대기 위에 말이죠! 한술 더 떠 뉴욕의 명물 <브루클린 브리지>에도 놀이기구가 깜짝 등장합니다. 이리 저리 움직일 때 마다 사람들의 비명소리기 울려 퍼지는데요. 희한한 풍경에도 아무렇지 않은 행인들의 모습이 아주 흥미롭죠? 레일 위를 벗어나 화려한 뉴욕 도시 위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놀이기구들! 뉴욕 전체가 디즈니랜드 뺨치는 대규모 놀이공원으로 변신한 것 같습니다. 이 영상은 호주의 한 영상제작사가 컴퓨터그래픽으로 창조한 가상의 놀이공원이라고 하는데요. 가상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실감나고, 실제로 재현되어 직접 보고 싶은 놀이동산입니다. 볼수록 괴로운 ‘배치기 다이빙’ 짜릿한 다이빙 순간들을 모아놓은 영상인데요. 그런데 이 다이버들의 모습, 바람직한 다이빙 자세가 아닙니다! 무작정 뛰어들거나 대자로 뻗어, 수면과 강한 배치기를 하며 입수! 한번이라도 저렇게 다이빙을 해 본 분들은 저 고통이 얼마나 끔찍한지 아실 텐데요. 정말 두 번 다시 느끼고 싶지 않은 그 고통! 보면 볼수록 시원함보다 공포영화를 보는 것 같은 오싹함이 전해집니다. 괜히 제 배까지 살살 아파오는 것 같은데요. 이런 배치기 다이빙의 충격으로 종종 부상을 입기도 한다는데, 함부로 도전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환상적인 불꽃 폭죽! 화려한 빛을 내며 타오르는 폭죽! 여느 폭죽과 달리 빙글빙글 원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이내 하늘로 솟아오르는데, 그 모습이 아주 장관입니다. 거대한 빛의 기둥 주변을 작은 불꽃들이 유성처럼 꼬리를 달고 회전하는데요.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모습처럼 아주 환상적이죠? # 대규모 행사에 사용되는 고가의 특수 폭죽이라고 하는데요. 눈 뗄 수 없을 만큼 아름답죠? 여름 밤하늘에 이거 하나면, 끝내줄 듯합니다. “하나도 안 무서워!” 겁 없는 고양이 하룻강아지 범 무서울 줄 모른다더니, 어리면 어릴수록 겁이 없나 봅니다. 철없는 아기 고양이, 커다란 사냥견 도베르만의 코털을 제대로 건드렸는데요. "몸만 크면 뭘 해! 덤벼! 덤비라고!" 날카로운 도베르만의 이빨을 눈앞에서 보고도, 계속 알짱대는 걸보니, 정말 겁이라곤 손톱만큼도 없는가 봅니다. “쪼그만 한 게 어딜 까불고 있어!” 단번에 제압하는 도베르만! 아직 어린아이니 살짝 위협만 줄뿐, 봐주려는 모양인데요. 하지만 심심풀이 땅콩처럼 여기며 계속 장난을 거는 아기 고양이! 도베르만 아저씨의 속을 알게 되는 날이 언젠가 오겠죠?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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