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울 6도까지 내려가

입력 2001.10.1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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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 아침에는 두툼한 겉옷이 필요하겠습니다.
내륙지역에는 얼음이 얼고 강원도 높은 산에는 눈발도 날릴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기문 기자입니다.
⊙기자: 늦가을을 연상케 하는 서늘한 바람이 불면서 오늘 아침 중부 내륙지역의 기온이 5도 아래로 뚝 떨어졌습니다.
오늘 밤에는 중부지방뿐 아니라 남부지방의 기온도 크게 내려가기 시작해 내일 아침에는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철원지방의 기온은 1도, 서울은 6도까지 내려가겠고 남부지방도 오늘보다 5, 6도 낮은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중부 내륙지역은 지면부근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강원도의 높은 산에는 내일 눈발이 날릴 것으로 예상돼 단풍구경에 나선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이 같은 쌀쌀한 날씨는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계속 우리나라쪽으로 내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윤석환(기상성 예보관): 모레 아침까지는 쌀쌀하여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낮부터는 회복되겠습니다.
⊙기자: 이번 주말부터는 다시 전형적인 가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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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서울 6도까지 내려가
    • 입력 2001-10-1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내일 아침에는 두툼한 겉옷이 필요하겠습니다. 내륙지역에는 얼음이 얼고 강원도 높은 산에는 눈발도 날릴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기문 기자입니다. ⊙기자: 늦가을을 연상케 하는 서늘한 바람이 불면서 오늘 아침 중부 내륙지역의 기온이 5도 아래로 뚝 떨어졌습니다. 오늘 밤에는 중부지방뿐 아니라 남부지방의 기온도 크게 내려가기 시작해 내일 아침에는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철원지방의 기온은 1도, 서울은 6도까지 내려가겠고 남부지방도 오늘보다 5, 6도 낮은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중부 내륙지역은 지면부근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강원도의 높은 산에는 내일 눈발이 날릴 것으로 예상돼 단풍구경에 나선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이 같은 쌀쌀한 날씨는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계속 우리나라쪽으로 내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윤석환(기상성 예보관): 모레 아침까지는 쌀쌀하여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낮부터는 회복되겠습니다. ⊙기자: 이번 주말부터는 다시 전형적인 가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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