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막걸리는 몸에 좋기는 한데 텁텁한 맛이 단점이죠.
이런 점을 보완해 맥주처럼 거품도 나고 목 넘김이 시원한 새로운 막걸리가 나왔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생맥주를 담는 기계에서 막걸리가 나옵니다.
맥주처럼 거품이 일고 색깔도 투명합니다.
그런데 이 거품은 맥주보다 더 오래 유지되고 탄산의 양도 많아 한결 시원합니다.
<인터뷰> 강지은(농촌진흥청 연구사) : "막걸리의 무거운 맛이 없고 가별운 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맥주 막걸리는 전통발효기술에 현대적인 주조기술을 더해 만들어졌습니다.
쌀과 곡류를 섞어 만든 밥에 물과 누룩을 넣는 것 까지는 보통 막걸리와 같지만 이후 열처리를 통해 단백질 분해효소의 활성을 없앤 게 비결입니다.
이 과정에서 탄산의 양이 늘어나 청량감이 커지고 복분자와 치자 등을 섞어 빛깔도 냈습니다.
<인터뷰> 채한목(시민) : " 음~ 텁텁한 게 없고 목넘김이 시원하고 좋네요"
<인터뷰> 조성환(시민) : "톡 쏘는 맛이 있어 싱겁지도 않아요.."
막걸리 시장 규모는 4천5백억원까지 늘었다가 올들어 와인에 밀려 주춤하고 있는 상황.
농촌진흥청은 맥주 막걸리 제조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마쳤고 내년 초에는 일본에 수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막걸리는 몸에 좋기는 한데 텁텁한 맛이 단점이죠.
이런 점을 보완해 맥주처럼 거품도 나고 목 넘김이 시원한 새로운 막걸리가 나왔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생맥주를 담는 기계에서 막걸리가 나옵니다.
맥주처럼 거품이 일고 색깔도 투명합니다.
그런데 이 거품은 맥주보다 더 오래 유지되고 탄산의 양도 많아 한결 시원합니다.
<인터뷰> 강지은(농촌진흥청 연구사) : "막걸리의 무거운 맛이 없고 가별운 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맥주 막걸리는 전통발효기술에 현대적인 주조기술을 더해 만들어졌습니다.
쌀과 곡류를 섞어 만든 밥에 물과 누룩을 넣는 것 까지는 보통 막걸리와 같지만 이후 열처리를 통해 단백질 분해효소의 활성을 없앤 게 비결입니다.
이 과정에서 탄산의 양이 늘어나 청량감이 커지고 복분자와 치자 등을 섞어 빛깔도 냈습니다.
<인터뷰> 채한목(시민) : " 음~ 텁텁한 게 없고 목넘김이 시원하고 좋네요"
<인터뷰> 조성환(시민) : "톡 쏘는 맛이 있어 싱겁지도 않아요.."
막걸리 시장 규모는 4천5백억원까지 늘었다가 올들어 와인에 밀려 주춤하고 있는 상황.
농촌진흥청은 맥주 막걸리 제조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마쳤고 내년 초에는 일본에 수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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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걸리의 대변신…‘맥주 막걸리’
-
- 입력 2012-07-18 21:48:47
<앵커 멘트>
막걸리는 몸에 좋기는 한데 텁텁한 맛이 단점이죠.
이런 점을 보완해 맥주처럼 거품도 나고 목 넘김이 시원한 새로운 막걸리가 나왔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생맥주를 담는 기계에서 막걸리가 나옵니다.
맥주처럼 거품이 일고 색깔도 투명합니다.
그런데 이 거품은 맥주보다 더 오래 유지되고 탄산의 양도 많아 한결 시원합니다.
<인터뷰> 강지은(농촌진흥청 연구사) : "막걸리의 무거운 맛이 없고 가별운 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맥주 막걸리는 전통발효기술에 현대적인 주조기술을 더해 만들어졌습니다.
쌀과 곡류를 섞어 만든 밥에 물과 누룩을 넣는 것 까지는 보통 막걸리와 같지만 이후 열처리를 통해 단백질 분해효소의 활성을 없앤 게 비결입니다.
이 과정에서 탄산의 양이 늘어나 청량감이 커지고 복분자와 치자 등을 섞어 빛깔도 냈습니다.
<인터뷰> 채한목(시민) : " 음~ 텁텁한 게 없고 목넘김이 시원하고 좋네요"
<인터뷰> 조성환(시민) : "톡 쏘는 맛이 있어 싱겁지도 않아요.."
막걸리 시장 규모는 4천5백억원까지 늘었다가 올들어 와인에 밀려 주춤하고 있는 상황.
농촌진흥청은 맥주 막걸리 제조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마쳤고 내년 초에는 일본에 수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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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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