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부상으로 올림픽 출전 포기

입력 2012.07.2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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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런던올림픽 남자 테니스의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나달이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나달을 개막식 기수로 정했던 스페인은 서둘러 대타를 구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올림픽 이모저모,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 올림픽 테니스 남자단식에서 금메달을 거머줬던 라파엘 나달.

뜻하지 않은 무릎 부상으로 대표팀 유니폼을 반납했습니다.

윔블던에서 2회전 탈락이라는 충격 속에도 나달은 올림픽에 맞춰 몸을 만들겠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나달은 스페인 선수단 기수로도 선정돼 있었는데 그렇지 않아도 경제위기로 시름하고 있는 스페인 국민들의 실망은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미국 '드림팀'과 영국의 농구대표팀 평가전.

'드림팀'과 국제농구연맹 43위와의 대결에는 만7천여 관중이 몰렸습니다.

미국은 경기 내내 영국에 한차례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은 채 118대 78로 압승을 거뒀습니다.

과연 우리나라는 런던 올림픽에서 몇 위를 할까?

베이징 올림픽의 순위 예상 분석에서 95%의 적중률을 자랑했던 미국의 한 대학에서 한국은 7위의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이전 대회 성적과 경제적 수준 등을 토대로 분석을 했는데, 1위는 중국, 2위는 미국이 차지하고 일본은 한국에 이어 8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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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달, 부상으로 올림픽 출전 포기
    • 입력 2012-07-20 22: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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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런던올림픽 남자 테니스의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나달이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나달을 개막식 기수로 정했던 스페인은 서둘러 대타를 구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올림픽 이모저모,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 올림픽 테니스 남자단식에서 금메달을 거머줬던 라파엘 나달. 뜻하지 않은 무릎 부상으로 대표팀 유니폼을 반납했습니다. 윔블던에서 2회전 탈락이라는 충격 속에도 나달은 올림픽에 맞춰 몸을 만들겠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나달은 스페인 선수단 기수로도 선정돼 있었는데 그렇지 않아도 경제위기로 시름하고 있는 스페인 국민들의 실망은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미국 '드림팀'과 영국의 농구대표팀 평가전. '드림팀'과 국제농구연맹 43위와의 대결에는 만7천여 관중이 몰렸습니다. 미국은 경기 내내 영국에 한차례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은 채 118대 78로 압승을 거뒀습니다. 과연 우리나라는 런던 올림픽에서 몇 위를 할까? 베이징 올림픽의 순위 예상 분석에서 95%의 적중률을 자랑했던 미국의 한 대학에서 한국은 7위의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이전 대회 성적과 경제적 수준 등을 토대로 분석을 했는데, 1위는 중국, 2위는 미국이 차지하고 일본은 한국에 이어 8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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