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전 대승’ 유럽파 3인방 펄펄!

입력 2012.07.21 (21:52) 수정 2012.07.21 (22: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대승하며 기분좋게 본선을 준비할 수 있게 됐는데요.

기성용, 구자철, 박주영 역시 유럽파 3인방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런던에서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럽파 3인방이 이름값을 톡톡히 발휘했습니다.

특히 중원에서 기성용과 구자철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습니다.

두 미드필더는 초반부터 공수를 조율하는 정확한 패스로 중원을 장악해갔습니다.

공수 연결 고리 역할을 한 기성용은 전반 3분 전매특허인 강력한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전반 6분엔 프리킥으로 박주영의 발리슛을 도왔고, 전반 32분 구자철의 쐐기골이 터질때도 공격의 출발점이 된 정확한 침투패스를 선보였습니다.

또,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구자철도 박주영과 호흡을 잘 맞추며 경기 내내 세네갈을 위협했습니다.

<인터뷰> 구자철 : "저희가 할 수 있는 100%를 다 했다고 생각했다. 모든 게 잘 됐다."

박주영은 뉴질랜드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로 절정의 감각을 보여줬습니다.

성인 대표팀의 주축이기도 한 이들 유럽파 3명은 시간이 지날수록 국내파 선수들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조직력을 극대화시켜 가고 있습니다.

유럽파의 거침없는 활약으로 사상 첫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네갈전 대승’ 유럽파 3인방 펄펄!
    • 입력 2012-07-21 21:52:03
    • 수정2012-07-21 22:00:55
    뉴스 9
<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대승하며 기분좋게 본선을 준비할 수 있게 됐는데요. 기성용, 구자철, 박주영 역시 유럽파 3인방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런던에서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럽파 3인방이 이름값을 톡톡히 발휘했습니다. 특히 중원에서 기성용과 구자철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습니다. 두 미드필더는 초반부터 공수를 조율하는 정확한 패스로 중원을 장악해갔습니다. 공수 연결 고리 역할을 한 기성용은 전반 3분 전매특허인 강력한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전반 6분엔 프리킥으로 박주영의 발리슛을 도왔고, 전반 32분 구자철의 쐐기골이 터질때도 공격의 출발점이 된 정확한 침투패스를 선보였습니다. 또,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구자철도 박주영과 호흡을 잘 맞추며 경기 내내 세네갈을 위협했습니다. <인터뷰> 구자철 : "저희가 할 수 있는 100%를 다 했다고 생각했다. 모든 게 잘 됐다." 박주영은 뉴질랜드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로 절정의 감각을 보여줬습니다. 성인 대표팀의 주축이기도 한 이들 유럽파 3명은 시간이 지날수록 국내파 선수들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조직력을 극대화시켜 가고 있습니다. 유럽파의 거침없는 활약으로 사상 첫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