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별들의 축제’ 김태균 홈런왕

입력 2012.07.21 (21:52) 수정 2012.07.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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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6년 연속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흥겨운 잔치로 펼쳐졌습니다.

김태균은 홈런왕에, 이용규는 번트왕에 오르며, 올스타전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 대신 방망이를 든 류현진.

번트왕 대결에 출전해, 올스타전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안겼습니다.

번트왕에는 기아의 이용규가 파울 선상을 구르는 5점짜리 번트로 넥센 서건창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이용규 : "제가 야구를 오래했고, 건창이는 기회가 많으니까 형한테 양보한 것 같다."

홈런왕 레이스에선 돌아온 거포 김태균이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예선 14개, 결선 6개로 무려 20개.

최장비거리 등 차원이 다른 아치를 그리며, 홈런왕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이스턴과 웨스턴 리그가 맞붙은 올스타전은 치열한 타격전으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강정호는 리그 홈런 1위답게 시원한 홈런포를 쏘아 올렸고, 김상수는 환상적인 다이빙캐치로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6년 연속 경기장을 가득메운 팬들은 한여름밤 야구 축제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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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여름 ‘별들의 축제’ 김태균 홈런왕
    • 입력 2012-07-21 21:52:04
    • 수정2012-07-21 22: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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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6년 연속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흥겨운 잔치로 펼쳐졌습니다. 김태균은 홈런왕에, 이용규는 번트왕에 오르며, 올스타전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 대신 방망이를 든 류현진. 번트왕 대결에 출전해, 올스타전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안겼습니다. 번트왕에는 기아의 이용규가 파울 선상을 구르는 5점짜리 번트로 넥센 서건창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이용규 : "제가 야구를 오래했고, 건창이는 기회가 많으니까 형한테 양보한 것 같다." 홈런왕 레이스에선 돌아온 거포 김태균이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예선 14개, 결선 6개로 무려 20개. 최장비거리 등 차원이 다른 아치를 그리며, 홈런왕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이스턴과 웨스턴 리그가 맞붙은 올스타전은 치열한 타격전으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강정호는 리그 홈런 1위답게 시원한 홈런포를 쏘아 올렸고, 김상수는 환상적인 다이빙캐치로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6년 연속 경기장을 가득메운 팬들은 한여름밤 야구 축제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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