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톡매거진 이지연입니다.
평생 남자인줄 알고 살아온 사람에게, “당신은 사실 여성입니다!” 라고 한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영화 속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 미국에서 실제로 벌어졌다고 합니다.
결혼 25년 차, 자녀가 6명이나 되는 사진작가 스티브.
스티브는 5년 전 신장 수술을 받기 위해 초음파 검사를 하다 몸속에 남성과 여성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습니다.
자라면서 줄곧 성정체성을 고민하기도 했던 스티브는 이후 여성으로 살기로 결단을 내렸습니다.
이름을 스티브에서 스티비로 바꿨고, 아내와 자녀들도 적극 지지해 줬습니다.
남자일 때나 여자일 때나 언제나 똑같이 좋은 남편, 좋은 아빠라면서 말이지요.
미스터 스티브 아니 미세스 스티비! 가족들의 사랑으로 남은 인생도 행복하길 응원합니다.
뭐든지 척척 ‘슈퍼 도우미견’
시각장애인들의 눈이 되어주는 안내견들을 보면, 참 흐뭇한데요.
영국에는 길잡이 역할은 기본, 빨래에서 쇼핑, 은행업무까지 대신 해주는 슈퍼 도우미견이 있다고 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냉장고 문을 열고 우유를 가져다주는 바이런!
세탁기에서 빨래를 꺼내고 빨랫줄에 너는 것도 도와줍니다.
슈퍼에서 물건을 사는 것도 척척, 심지어 현금카드로 돈을 인출하는 것도 바이런이 대신합니다.
바이런은 선천적인 장애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주인 케이트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있는데요.
7년 간 동고동락하는 동안 정말 완벽한 동반자가 된 것 같죠?
“이기면 웨딩드레스는 내 꺼”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모인 아름다운 예비 신부들.
합동결혼식이라도 하는 걸까요? “준비~ 출발~!!”
갑자기 신부들이 냅다 달리기 시작합니다.
런던 올림픽 100미터 결승인가요?
이 달리기 대회에서 입상하면 입고 있는 웨딩드레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무서운 속도로 달려오는 이 여성. 1위를 차지합니다~
신부님! 우승도 축하하고 결혼도 축하드려요!
엉덩이 확대? 학대?
엉덩이가 커다란 풍선처럼 부푼 이 여성! 옷 속에 뭘 넣은 거겠지요?
아닙니다. 진짜 엉덩이랍니다.
전직 댄서였던 베니티 원더는 동료들과 경쟁이 붙어 엉덩이 확대 시술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이후 여러 번 수술을 받다가 죽을 고비까지 겪었다네요.
하지만 현재 그녀의 소원은 단 하나! 엉덩이가 작아지는 거라고 합니다.
카페인 NO! 비타민 OK!
요즘 청소년들이 시험기간이면 습관적으로 마신다는 에너지 음료.
하지만 이 음료는 카페인 함량이 높아 건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자녀들의 건강을 위해 에너지 음료를 대체할 비타민 음료를 직접 만드는 법을 배워볼까요?
시험기간 몰려오는 졸음을 쫓기 위해 카페인이 많이 들어간 에너지 음료를 마시는 청소년들.
한 편의점의 통계에 따르면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의 매출이 커피류와 자양강장제류의 매출을 넘어선지 오래라고 합니다.
청소년들은 마시면 기분이 붕붕 뜬다는 이른바 ‘붕붕드링크’라는 고카페인 음료를 직접 제조하기도 한다는데요.
그러다보니 상당수 청소년들이 식약청이 제시하고 있는 하루 카페인 섭취량 제한을 넘어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김성철(대한약사회 교수) : "카페인과 이온음료가 청소년기에 다량 섭취가 되면 오히려 수면부족이라든지 정신 집중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이온 불균형이 일어나기 때문에 신장과 신경에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수험생들의 피로를 푸는 데는 카페인보다 비타민 C가 오히려 효과적입니다.
자녀들이 좋아할 만한 특별한 비타민 C 음료를 만들어볼까요?
비타민 C가 풍부한 수박을 얼려서, 우유와 꿀을 갈아 넣어 만든 달콤한 수박 스무디가 있고요.
역시 비타민이 풍부한 인삼을 바나나, 요구르트, 꿀과 함께 갈면 달콤한 인삼 요구르트가 완성됩니다.
에너지 음료에 중독되기 쉬운 자녀들에게 오늘은 직접 만든 비타민 음료를 권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평생 남자인줄 알고 살아온 사람에게, “당신은 사실 여성입니다!” 라고 한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영화 속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 미국에서 실제로 벌어졌다고 합니다.
결혼 25년 차, 자녀가 6명이나 되는 사진작가 스티브.
스티브는 5년 전 신장 수술을 받기 위해 초음파 검사를 하다 몸속에 남성과 여성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습니다.
자라면서 줄곧 성정체성을 고민하기도 했던 스티브는 이후 여성으로 살기로 결단을 내렸습니다.
이름을 스티브에서 스티비로 바꿨고, 아내와 자녀들도 적극 지지해 줬습니다.
남자일 때나 여자일 때나 언제나 똑같이 좋은 남편, 좋은 아빠라면서 말이지요.
미스터 스티브 아니 미세스 스티비! 가족들의 사랑으로 남은 인생도 행복하길 응원합니다.
뭐든지 척척 ‘슈퍼 도우미견’
시각장애인들의 눈이 되어주는 안내견들을 보면, 참 흐뭇한데요.
영국에는 길잡이 역할은 기본, 빨래에서 쇼핑, 은행업무까지 대신 해주는 슈퍼 도우미견이 있다고 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냉장고 문을 열고 우유를 가져다주는 바이런!
세탁기에서 빨래를 꺼내고 빨랫줄에 너는 것도 도와줍니다.
슈퍼에서 물건을 사는 것도 척척, 심지어 현금카드로 돈을 인출하는 것도 바이런이 대신합니다.
바이런은 선천적인 장애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주인 케이트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있는데요.
7년 간 동고동락하는 동안 정말 완벽한 동반자가 된 것 같죠?
“이기면 웨딩드레스는 내 꺼”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모인 아름다운 예비 신부들.
합동결혼식이라도 하는 걸까요? “준비~ 출발~!!”
갑자기 신부들이 냅다 달리기 시작합니다.
런던 올림픽 100미터 결승인가요?
이 달리기 대회에서 입상하면 입고 있는 웨딩드레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무서운 속도로 달려오는 이 여성. 1위를 차지합니다~
신부님! 우승도 축하하고 결혼도 축하드려요!
엉덩이 확대? 학대?
엉덩이가 커다란 풍선처럼 부푼 이 여성! 옷 속에 뭘 넣은 거겠지요?
아닙니다. 진짜 엉덩이랍니다.
전직 댄서였던 베니티 원더는 동료들과 경쟁이 붙어 엉덩이 확대 시술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이후 여러 번 수술을 받다가 죽을 고비까지 겪었다네요.
하지만 현재 그녀의 소원은 단 하나! 엉덩이가 작아지는 거라고 합니다.
카페인 NO! 비타민 OK!
요즘 청소년들이 시험기간이면 습관적으로 마신다는 에너지 음료.
하지만 이 음료는 카페인 함량이 높아 건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자녀들의 건강을 위해 에너지 음료를 대체할 비타민 음료를 직접 만드는 법을 배워볼까요?
시험기간 몰려오는 졸음을 쫓기 위해 카페인이 많이 들어간 에너지 음료를 마시는 청소년들.
한 편의점의 통계에 따르면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의 매출이 커피류와 자양강장제류의 매출을 넘어선지 오래라고 합니다.
청소년들은 마시면 기분이 붕붕 뜬다는 이른바 ‘붕붕드링크’라는 고카페인 음료를 직접 제조하기도 한다는데요.
그러다보니 상당수 청소년들이 식약청이 제시하고 있는 하루 카페인 섭취량 제한을 넘어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김성철(대한약사회 교수) : "카페인과 이온음료가 청소년기에 다량 섭취가 되면 오히려 수면부족이라든지 정신 집중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이온 불균형이 일어나기 때문에 신장과 신경에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수험생들의 피로를 푸는 데는 카페인보다 비타민 C가 오히려 효과적입니다.
자녀들이 좋아할 만한 특별한 비타민 C 음료를 만들어볼까요?
비타민 C가 풍부한 수박을 얼려서, 우유와 꿀을 갈아 넣어 만든 달콤한 수박 스무디가 있고요.
역시 비타민이 풍부한 인삼을 바나나, 요구르트, 꿀과 함께 갈면 달콤한 인삼 요구르트가 완성됩니다.
에너지 음료에 중독되기 쉬운 자녀들에게 오늘은 직접 만든 비타민 음료를 권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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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 매거진] “당신은 사실 여자입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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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24 09:12:40

안녕하세요. 톡톡매거진 이지연입니다.
평생 남자인줄 알고 살아온 사람에게, “당신은 사실 여성입니다!” 라고 한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영화 속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 미국에서 실제로 벌어졌다고 합니다.
결혼 25년 차, 자녀가 6명이나 되는 사진작가 스티브.
스티브는 5년 전 신장 수술을 받기 위해 초음파 검사를 하다 몸속에 남성과 여성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습니다.
자라면서 줄곧 성정체성을 고민하기도 했던 스티브는 이후 여성으로 살기로 결단을 내렸습니다.
이름을 스티브에서 스티비로 바꿨고, 아내와 자녀들도 적극 지지해 줬습니다.
남자일 때나 여자일 때나 언제나 똑같이 좋은 남편, 좋은 아빠라면서 말이지요.
미스터 스티브 아니 미세스 스티비! 가족들의 사랑으로 남은 인생도 행복하길 응원합니다.
뭐든지 척척 ‘슈퍼 도우미견’
시각장애인들의 눈이 되어주는 안내견들을 보면, 참 흐뭇한데요.
영국에는 길잡이 역할은 기본, 빨래에서 쇼핑, 은행업무까지 대신 해주는 슈퍼 도우미견이 있다고 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냉장고 문을 열고 우유를 가져다주는 바이런!
세탁기에서 빨래를 꺼내고 빨랫줄에 너는 것도 도와줍니다.
슈퍼에서 물건을 사는 것도 척척, 심지어 현금카드로 돈을 인출하는 것도 바이런이 대신합니다.
바이런은 선천적인 장애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주인 케이트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있는데요.
7년 간 동고동락하는 동안 정말 완벽한 동반자가 된 것 같죠?
“이기면 웨딩드레스는 내 꺼”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모인 아름다운 예비 신부들.
합동결혼식이라도 하는 걸까요? “준비~ 출발~!!”
갑자기 신부들이 냅다 달리기 시작합니다.
런던 올림픽 100미터 결승인가요?
이 달리기 대회에서 입상하면 입고 있는 웨딩드레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무서운 속도로 달려오는 이 여성. 1위를 차지합니다~
신부님! 우승도 축하하고 결혼도 축하드려요!
엉덩이 확대? 학대?
엉덩이가 커다란 풍선처럼 부푼 이 여성! 옷 속에 뭘 넣은 거겠지요?
아닙니다. 진짜 엉덩이랍니다.
전직 댄서였던 베니티 원더는 동료들과 경쟁이 붙어 엉덩이 확대 시술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이후 여러 번 수술을 받다가 죽을 고비까지 겪었다네요.
하지만 현재 그녀의 소원은 단 하나! 엉덩이가 작아지는 거라고 합니다.
카페인 NO! 비타민 OK!
요즘 청소년들이 시험기간이면 습관적으로 마신다는 에너지 음료.
하지만 이 음료는 카페인 함량이 높아 건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자녀들의 건강을 위해 에너지 음료를 대체할 비타민 음료를 직접 만드는 법을 배워볼까요?
시험기간 몰려오는 졸음을 쫓기 위해 카페인이 많이 들어간 에너지 음료를 마시는 청소년들.
한 편의점의 통계에 따르면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의 매출이 커피류와 자양강장제류의 매출을 넘어선지 오래라고 합니다.
청소년들은 마시면 기분이 붕붕 뜬다는 이른바 ‘붕붕드링크’라는 고카페인 음료를 직접 제조하기도 한다는데요.
그러다보니 상당수 청소년들이 식약청이 제시하고 있는 하루 카페인 섭취량 제한을 넘어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김성철(대한약사회 교수) : "카페인과 이온음료가 청소년기에 다량 섭취가 되면 오히려 수면부족이라든지 정신 집중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이온 불균형이 일어나기 때문에 신장과 신경에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수험생들의 피로를 푸는 데는 카페인보다 비타민 C가 오히려 효과적입니다.
자녀들이 좋아할 만한 특별한 비타민 C 음료를 만들어볼까요?
비타민 C가 풍부한 수박을 얼려서, 우유와 꿀을 갈아 넣어 만든 달콤한 수박 스무디가 있고요.
역시 비타민이 풍부한 인삼을 바나나, 요구르트, 꿀과 함께 갈면 달콤한 인삼 요구르트가 완성됩니다.
에너지 음료에 중독되기 쉬운 자녀들에게 오늘은 직접 만든 비타민 음료를 권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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