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우승 자신…몸상태 의문 여전

입력 2012.07.2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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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런던올림픽 최고의 스타죠,



육상의 우사인 볼트가 오랜 침묵을 깨고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을 자신하고 있지만, 볼트의 몸상태에 여전히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컨디션 저하와 부상설 등 온갖 루머에 시달려온 볼트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런던 입성 후 가진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볼트는 올림픽 직전 부상을 당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인터뷰> 볼트 : "등과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지만 지금은 모두 회복이 됐습니다."



몸상태 외에도 볼트의 약점인 스타트를 지적하는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볼트 : "나는 원래 스타트가 약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보다는 뛰는 것 자체에 주력"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고, 블레이크 등 경쟁자들의 도전이 거세지만 볼트는 금메달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자메이카 육상연맹회장 : "나보다 볼트를 잘 아는 사람은 없다.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최고스타인 볼트의 기자회견장에는 전 세계 800여 명의 취재진이 모였습니다.



개막 전부터 최고의 화제를 몰고 다니는 볼트가 올림픽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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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트, 우승 자신…몸상태 의문 여전
    • 입력 2012-07-27 22:17:36
    뉴스 9
<앵커 멘트>

런던올림픽 최고의 스타죠,

육상의 우사인 볼트가 오랜 침묵을 깨고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을 자신하고 있지만, 볼트의 몸상태에 여전히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컨디션 저하와 부상설 등 온갖 루머에 시달려온 볼트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런던 입성 후 가진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볼트는 올림픽 직전 부상을 당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인터뷰> 볼트 : "등과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지만 지금은 모두 회복이 됐습니다."

몸상태 외에도 볼트의 약점인 스타트를 지적하는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볼트 : "나는 원래 스타트가 약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보다는 뛰는 것 자체에 주력"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고, 블레이크 등 경쟁자들의 도전이 거세지만 볼트는 금메달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자메이카 육상연맹회장 : "나보다 볼트를 잘 아는 사람은 없다.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최고스타인 볼트의 기자회견장에는 전 세계 800여 명의 취재진이 모였습니다.

개막 전부터 최고의 화제를 몰고 다니는 볼트가 올림픽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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